[지구촌 더뉴스] ​야생 코요태 맞서 가족 지킨 고양이

입력 2023.05.09 (10:54) 수정 2023.05.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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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 불청객이 가정에 침입했습니다.

이 불청객에 맞서 용감하게 쫓아내고 가족들을 지켜낸 반려 동물의 이야기가 미국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가정집에 몰래 침입한 야생 코요테!

새벽 시간 곤히 잠든 가족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 순간 거실 탁자 아래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날쌔게 움직이며 침입자와 대담하게 맞서는데요.

성큼성큼 집안으로 들어서던 코요테도 그 모습에 놀라 주춤거리더니, 잠시후 집 밖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혼자서 코요테를 쫓아내고 가족을 지킨 주인공은 집주인이 키우던 14살 반려 고양이 릴리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선 코요테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인데요.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엔 잔디밭에서 놀던 2살 여자 어린이가 코요테의 습격을 받고 끌려가다가 아버지에 의해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집주인은 고양이 릴리 덕분에 위험을 모면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14살 노령묘의 몸으로 코요테에 맞서느라 에너지를 많이 써서 지금은 휴식을 취하며 원기를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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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야생 코요태 맞서 가족 지킨 고양이
    • 입력 2023-05-09 10:54:40
    • 수정2023-05-09 1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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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 불청객이 가정에 침입했습니다.

이 불청객에 맞서 용감하게 쫓아내고 가족들을 지켜낸 반려 동물의 이야기가 미국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가정집에 몰래 침입한 야생 코요테!

새벽 시간 곤히 잠든 가족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그 순간 거실 탁자 아래서 검은색의 무언가가 날쌔게 움직이며 침입자와 대담하게 맞서는데요.

성큼성큼 집안으로 들어서던 코요테도 그 모습에 놀라 주춤거리더니, 잠시후 집 밖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혼자서 코요테를 쫓아내고 가족을 지킨 주인공은 집주인이 키우던 14살 반려 고양이 릴리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선 코요테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인데요.

이 때문에 지난해 12월엔 잔디밭에서 놀던 2살 여자 어린이가 코요테의 습격을 받고 끌려가다가 아버지에 의해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집주인은 고양이 릴리 덕분에 위험을 모면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14살 노령묘의 몸으로 코요테에 맞서느라 에너지를 많이 써서 지금은 휴식을 취하며 원기를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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