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에 미사일 약 15발 발사…“모두 격추”

입력 2023.05.09 (17:17) 수정 2023.05.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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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전승절인 현지시간 9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약 15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모두 격추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이우의 군사 행정 책임자 세르히 폽코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방공 시스템이 러시아의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다면서 "전장에서처럼, 침략자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고 피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7~8일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을 퍼부어 최소 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역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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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키이우에 미사일 약 15발 발사…“모두 격추”
    • 입력 2023-05-09 17:17:44
    • 수정2023-05-09 1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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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전승절인 현지시간 9일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약 15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모두 격추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키이우의 군사 행정 책임자 세르히 폽코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방공 시스템이 러시아의 미사일을 모두 격추했다면서 "전장에서처럼, 침략자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고 피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7~8일에도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을 퍼부어 최소 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치는 등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역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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