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9.1%·“못한다” 55.5%
입력 2023.05.09 (19:10)
수정 2023.05.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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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1% 부정 평가는 55.5%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년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39.1%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잘못한다는 응답은 55.5%였습니다.
두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은 엇비슷했고, 부정 평가도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정책이라는 답이 28.7%로 가장 많았고, 북한에 대한 대응이 20.4%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이유로도 외교 정책이 33.2%로 가장 많았고, 경제 등 민생 대책이 27.8%로 다음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 할 것이라는 답이 46%,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51.3%였는데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공정의 가치에 대해선 '실현해가고 있다'가 39.7%, '실현해 가고 있지 않다'는 답이 55.1%였습니다.
앞으로 집중해야 할 정책으론 물가 안정이 30.4%로 가장 많이 꼽혔고 경제 성장·일자리 창출이 28.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1년 분야별 정책 평가도 물었습니다.
민생·경제 위기에 대한 대처는 '잘하고 있다'가 33.6%,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은 62.2%였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 대처에 대해선, 긍정 평가 44.8%, 부정 평가 49.9%로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국민 통합과 협치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이 63.4%로 '잘하고 있다'는 답 32.3%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9%, 민주당 32.0% 정의당 4.8%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4.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내려받기](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_결과표(230509) [PDF]
http://news.kbs.co.kr/datafile/2023/05/09/308261683623410538.pdf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1% 부정 평가는 55.5%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년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39.1%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잘못한다는 응답은 55.5%였습니다.
두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은 엇비슷했고, 부정 평가도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정책이라는 답이 28.7%로 가장 많았고, 북한에 대한 대응이 20.4%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이유로도 외교 정책이 33.2%로 가장 많았고, 경제 등 민생 대책이 27.8%로 다음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 할 것이라는 답이 46%,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51.3%였는데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공정의 가치에 대해선 '실현해가고 있다'가 39.7%, '실현해 가고 있지 않다'는 답이 55.1%였습니다.
앞으로 집중해야 할 정책으론 물가 안정이 30.4%로 가장 많이 꼽혔고 경제 성장·일자리 창출이 28.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1년 분야별 정책 평가도 물었습니다.
민생·경제 위기에 대한 대처는 '잘하고 있다'가 33.6%,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은 62.2%였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 대처에 대해선, 긍정 평가 44.8%, 부정 평가 49.9%로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국민 통합과 협치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이 63.4%로 '잘하고 있다'는 답 32.3%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9%, 민주당 32.0% 정의당 4.8%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4.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내려받기](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_결과표(230509)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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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09 19:13:06
[앵커]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1% 부정 평가는 55.5%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년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39.1%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잘못한다는 응답은 55.5%였습니다.
두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은 엇비슷했고, 부정 평가도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정책이라는 답이 28.7%로 가장 많았고, 북한에 대한 대응이 20.4%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이유로도 외교 정책이 33.2%로 가장 많았고, 경제 등 민생 대책이 27.8%로 다음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 할 것이라는 답이 46%,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51.3%였는데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공정의 가치에 대해선 '실현해가고 있다'가 39.7%, '실현해 가고 있지 않다'는 답이 55.1%였습니다.
앞으로 집중해야 할 정책으론 물가 안정이 30.4%로 가장 많이 꼽혔고 경제 성장·일자리 창출이 28.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1년 분야별 정책 평가도 물었습니다.
민생·경제 위기에 대한 대처는 '잘하고 있다'가 33.6%,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은 62.2%였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 대처에 대해선, 긍정 평가 44.8%, 부정 평가 49.9%로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국민 통합과 협치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이 63.4%로 '잘하고 있다'는 답 32.3%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9%, 민주당 32.0% 정의당 4.8%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4.1%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내려받기](KBS-한국리서치)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_결과표(230509) [PDF]
http://news.kbs.co.kr/datafile/2023/05/09/308261683623410538.pdf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1% 부정 평가는 55.5%로 나타났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년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39.1%는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잘못한다는 응답은 55.5%였습니다.
두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은 엇비슷했고, 부정 평가도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정책이라는 답이 28.7%로 가장 많았고, 북한에 대한 대응이 20.4%로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이유로도 외교 정책이 33.2%로 가장 많았고, 경제 등 민생 대책이 27.8%로 다음이었습니다.
남은 임기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 할 것이라는 답이 46%,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51.3%였는데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왔던 공정의 가치에 대해선 '실현해가고 있다'가 39.7%, '실현해 가고 있지 않다'는 답이 55.1%였습니다.
앞으로 집중해야 할 정책으론 물가 안정이 30.4%로 가장 많이 꼽혔고 경제 성장·일자리 창출이 28.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1년 분야별 정책 평가도 물었습니다.
민생·경제 위기에 대한 대처는 '잘하고 있다'가 33.6%,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은 62.2%였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위협 대처에 대해선, 긍정 평가 44.8%, 부정 평가 49.9%로 오차 범위 내였습니다.
국민 통합과 협치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잘 못하고 있다'는 답이 63.4%로 '잘하고 있다'는 답 32.3%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9%, 민주당 32.0% 정의당 4.8%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4.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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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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