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KBS 프로그램에 출연해 망국적 분열 구조의 극복을 위해서라면 야당에 권력을 통째로 넘길 수도 있다고 말하고 우리 경제의 전망이 어둡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정부 여당은 1가구 2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대상을 수도권과 광역시는 기준시가 1억원 초과, 다른 지역은 3억원이 넘는 주택으로 하고 세율은 최고 50%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승규 국정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감청의 대상은 마약수사나 대공 용의자들이었지만 일부 불법도청도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앵커: 기존 항공요금의 70% 수준인 소형 항공기가 오는 31일 청주-제주 노선에 첫 취항합니다.
다른 저가 항공사도 내년 6월부터 운항에 들어갑니다.
⊙앵커: 어제부터 오늘 새벽 동해안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한 명이 숨지고 주택 100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기상청은 다음달 한두 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폐광지역에서 재배되는 쌀에서 기준치의 7배가 넘는 중금속이 검출돼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82톤을 사들여 폐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앵커: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땀냄새 제거용 화장품에서 생식기능을 저하시키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고 여성환경연대가 주장했습니다.
⊙앵커: 서울시내 야간조명이 너무 밝기만 해 전력낭비는 물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KBS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