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 전환…3월 2억 7천만 달러

입력 2023.05.10 (09:41) 수정 2023.05.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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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3월 경상수지가 2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출부진 등의 여파로 올해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처음 흑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다만, 흑자 폭은 지난해 같은 달 67억 7,0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항목별 수지를 보면, 상품수지가 11억 3,000달러 적자였습니다.

6개월 연속 적자인데, 1년 전보다 65억 달러 줄었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3월보다 12.6% 줄어 56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화학공업 제품, 석유제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이 크게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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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수지 흑자 전환…3월 2억 7천만 달러
    • 입력 2023-05-10 09:41:51
    • 수정2023-05-10 09: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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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던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3월 경상수지가 2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출부진 등의 여파로 올해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처음 흑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다만, 흑자 폭은 지난해 같은 달 67억 7,0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항목별 수지를 보면, 상품수지가 11억 3,000달러 적자였습니다.

6개월 연속 적자인데, 1년 전보다 65억 달러 줄었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3월보다 12.6% 줄어 56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와 화학공업 제품, 석유제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수출이 크게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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