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오늘 오후 열리는 당 윤리위원회를 앞두고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고 했는데, 함께 징계 심의 대상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은 윤리위 최종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남국 ‘코인 의혹’ 계속…“100억 원 넘게 거래”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수십억 원대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료까지 공개했지만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한때 100억 원 넘게 코인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건축왕’ 전세사기단에 ‘범죄단체죄’ 첫 적용

인천 미추홀구, 이른바 '건축왕' 일당에 대해 경찰이 전세 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법원에서 인정되면 범죄 수익을 환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됩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여부 내일 발표

정부가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확진자 격리 '의무'가 '권고'로 바뀌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