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3주년 기념행사위 “기념행사, 오월단체 갈등 봉합 계기되길”
입력 2023.05.10 (15:05)
수정 2023.05.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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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이 "5.18 4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오월단체와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우선은 5.18 43주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철 행사위 상임위원장은 "특전사동지회가 먼저 사과를 하고 화해와 용서를 얘기하는 게 맞다"며, "사과도 하지 않고 참배를 강행했기에 '오월정신지키기 대책위'가 꾸려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위는 올해 기념행사 주제를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로 정하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올바른 정신계승', '정전 70주년, 오월 광주에서부터 통일', '오월공동체 정신으로 위기극복', '미래세대에 대한 지지와 응원' 4가지 기본 방향에서 전야제와 국민대회,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5·18 정신을 담은 총체극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가 무대 위에 올려지며, '예술적 저항도시'와 '주먹밥 정신', '정의의 도시' 등 5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야제 본행사에 앞서 수창초등학교에서부터 금남로까지 민주평화 대행진과 시민 난장 행사가 펼쳐지고, 민주기사의 날과 부활제 행사는 공로자회와 부상자회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우선은 5.18 43주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철 행사위 상임위원장은 "특전사동지회가 먼저 사과를 하고 화해와 용서를 얘기하는 게 맞다"며, "사과도 하지 않고 참배를 강행했기에 '오월정신지키기 대책위'가 꾸려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위는 올해 기념행사 주제를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로 정하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올바른 정신계승', '정전 70주년, 오월 광주에서부터 통일', '오월공동체 정신으로 위기극복', '미래세대에 대한 지지와 응원' 4가지 기본 방향에서 전야제와 국민대회,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5·18 정신을 담은 총체극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가 무대 위에 올려지며, '예술적 저항도시'와 '주먹밥 정신', '정의의 도시' 등 5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야제 본행사에 앞서 수창초등학교에서부터 금남로까지 민주평화 대행진과 시민 난장 행사가 펼쳐지고, 민주기사의 날과 부활제 행사는 공로자회와 부상자회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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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0 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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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이 "5.18 4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오월단체와의 갈등을 봉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우선은 5.18 43주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철 행사위 상임위원장은 "특전사동지회가 먼저 사과를 하고 화해와 용서를 얘기하는 게 맞다"며, "사과도 하지 않고 참배를 강행했기에 '오월정신지키기 대책위'가 꾸려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위는 올해 기념행사 주제를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로 정하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올바른 정신계승', '정전 70주년, 오월 광주에서부터 통일', '오월공동체 정신으로 위기극복', '미래세대에 대한 지지와 응원' 4가지 기본 방향에서 전야제와 국민대회,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5·18 정신을 담은 총체극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가 무대 위에 올려지며, '예술적 저항도시'와 '주먹밥 정신', '정의의 도시' 등 5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야제 본행사에 앞서 수창초등학교에서부터 금남로까지 민주평화 대행진과 시민 난장 행사가 펼쳐지고, 민주기사의 날과 부활제 행사는 공로자회와 부상자회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우선은 5.18 43주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더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철 행사위 상임위원장은 "특전사동지회가 먼저 사과를 하고 화해와 용서를 얘기하는 게 맞다"며, "사과도 하지 않고 참배를 강행했기에 '오월정신지키기 대책위'가 꾸려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위는 올해 기념행사 주제를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로 정하고, '완전한 진상규명과 올바른 정신계승', '정전 70주년, 오월 광주에서부터 통일', '오월공동체 정신으로 위기극복', '미래세대에 대한 지지와 응원' 4가지 기본 방향에서 전야제와 국민대회,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7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5·18 정신을 담은 총체극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가 무대 위에 올려지며, '예술적 저항도시'와 '주먹밥 정신', '정의의 도시' 등 5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됩니다.
전야제 본행사에 앞서 수창초등학교에서부터 금남로까지 민주평화 대행진과 시민 난장 행사가 펼쳐지고, 민주기사의 날과 부활제 행사는 공로자회와 부상자회 주관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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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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