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실시간 트렌드 제공 나서…“과거 실검과 달라”
입력 2023.05.10 (16:34)
수정 2023.05.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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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실시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에 나선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의 부활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0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투데이 버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투데이 버블’은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 등 공개된 웹 페이지(Web page)를 분석해 평소보다 언급량이 현저하게 증가한 단어를 추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어 통계 정보를 활용해 순위를 매겼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는 다르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음 검색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웹 페이지에서 정보를 모으고, 정보의 출처가 다양하다는 것을 고려해 보정 과정도 거치기 때문에 폐지된 ‘실검’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키워드 순위도 매기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역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앱에서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시 ‘실검 서비스’ 부활이 아니냐는 관측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관심사와 유행 기반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트렌드 추천’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는 검색 순위에 따라 나열되는 ‘네이버 실검’과 달리 네이버 전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문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무작위로 노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다음과 네이버의 실검 서비스는 여론 조작과 광고에 이용된다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지적됐고, 각각 2020년 2월과 2021년 2월에 잇달아 폐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오늘(10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투데이 버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투데이 버블’은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 등 공개된 웹 페이지(Web page)를 분석해 평소보다 언급량이 현저하게 증가한 단어를 추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어 통계 정보를 활용해 순위를 매겼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는 다르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음 검색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웹 페이지에서 정보를 모으고, 정보의 출처가 다양하다는 것을 고려해 보정 과정도 거치기 때문에 폐지된 ‘실검’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키워드 순위도 매기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역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앱에서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시 ‘실검 서비스’ 부활이 아니냐는 관측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관심사와 유행 기반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트렌드 추천’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는 검색 순위에 따라 나열되는 ‘네이버 실검’과 달리 네이버 전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문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무작위로 노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다음과 네이버의 실검 서비스는 여론 조작과 광고에 이용된다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지적됐고, 각각 2020년 2월과 2021년 2월에 잇달아 폐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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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카카오, 실시간 트렌드 제공 나서…“과거 실검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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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0 16:34:39
- 수정2023-05-10 16:35:21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실시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에 나선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의 부활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10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투데이 버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투데이 버블’은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 등 공개된 웹 페이지(Web page)를 분석해 평소보다 언급량이 현저하게 증가한 단어를 추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어 통계 정보를 활용해 순위를 매겼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는 다르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음 검색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웹 페이지에서 정보를 모으고, 정보의 출처가 다양하다는 것을 고려해 보정 과정도 거치기 때문에 폐지된 ‘실검’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키워드 순위도 매기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역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앱에서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시 ‘실검 서비스’ 부활이 아니냐는 관측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관심사와 유행 기반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트렌드 추천’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는 검색 순위에 따라 나열되는 ‘네이버 실검’과 달리 네이버 전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문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무작위로 노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다음과 네이버의 실검 서비스는 여론 조작과 광고에 이용된다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지적됐고, 각각 2020년 2월과 2021년 2월에 잇달아 폐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오늘(10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 ‘투데이 버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투데이 버블’은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 등 공개된 웹 페이지(Web page)를 분석해 평소보다 언급량이 현저하게 증가한 단어를 추출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어 통계 정보를 활용해 순위를 매겼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는 다르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음 검색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웹 페이지에서 정보를 모으고, 정보의 출처가 다양하다는 것을 고려해 보정 과정도 거치기 때문에 폐지된 ‘실검’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키워드 순위도 매기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역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앱에서 관심사와 트렌드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시 ‘실검 서비스’ 부활이 아니냐는 관측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네이버는 최근 관심사와 유행 기반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트렌드 추천’을 시험하고 있다며, 이는 검색 순위에 따라 나열되는 ‘네이버 실검’과 달리 네이버 전체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문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무작위로 노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다음과 네이버의 실검 서비스는 여론 조작과 광고에 이용된다는 등의 여러 부작용이 지적됐고, 각각 2020년 2월과 2021년 2월에 잇달아 폐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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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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