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폐지 결정
입력 2023.05.10 (21:54)
수정 2023.05.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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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박서보 예술상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서보 화백 측 '기지재단'에서 후원한 100만 달러 가운데 올해 시상금 10만 달러를 뺀 나머지 90만 달러도 반환됩니다.
올해 처음 제정, 시상된 '박서보 예술상' 관련해, 지역 예술계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1970년대 군부정권 당시 이력을 놓고 광주비엔날레 정체성과 맞지 않다며 폐지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박서보 화백 측 '기지재단'에서 후원한 100만 달러 가운데 올해 시상금 10만 달러를 뺀 나머지 90만 달러도 반환됩니다.
올해 처음 제정, 시상된 '박서보 예술상' 관련해, 지역 예술계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1970년대 군부정권 당시 이력을 놓고 광주비엔날레 정체성과 맞지 않다며 폐지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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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폐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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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0 21:54:32
- 수정2023-05-10 22:06:16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오늘(10일) 이사회를 열고, 박서보 예술상을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박서보 화백 측 '기지재단'에서 후원한 100만 달러 가운데 올해 시상금 10만 달러를 뺀 나머지 90만 달러도 반환됩니다.
올해 처음 제정, 시상된 '박서보 예술상' 관련해, 지역 예술계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1970년대 군부정권 당시 이력을 놓고 광주비엔날레 정체성과 맞지 않다며 폐지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따라 박서보 화백 측 '기지재단'에서 후원한 100만 달러 가운데 올해 시상금 10만 달러를 뺀 나머지 90만 달러도 반환됩니다.
올해 처음 제정, 시상된 '박서보 예술상' 관련해, 지역 예술계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1970년대 군부정권 당시 이력을 놓고 광주비엔날레 정체성과 맞지 않다며 폐지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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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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