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근 해역서 규모 5.0 이상 지진 잇따라

오늘(11일)새벽 4시 16분쯤 일본 수도권인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NHK는 진원의 깊이는 40km이며 지진해일이 일어날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기사라즈시에서는 진도 5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쿄 23구와 수도권인 가나가와현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10일)밤 9시 54분쯤에는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101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두 지진에 대해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