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년여 만에 ‘경계’로…격리·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입력 2023.05.11 (19:10)
수정 2023.05.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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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3년 3개월 만에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동네 병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전환됩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행 시점은 다음 달 1일부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에 따라 주요 방역조치도 완화되는데, 먼저 확진자에게 적용되는 7일간의 격리 의무는 5일간의 권고로 전환됩니다.
또 동네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다만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정부는 또 현재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도 일주일 단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변화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응 체계는 당분간 계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은 당초 계획대로 당분간 유지하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반영해 새로운 대규모 감염병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3년 3개월 만에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동네 병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전환됩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행 시점은 다음 달 1일부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에 따라 주요 방역조치도 완화되는데, 먼저 확진자에게 적용되는 7일간의 격리 의무는 5일간의 권고로 전환됩니다.
또 동네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다만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정부는 또 현재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도 일주일 단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변화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응 체계는 당분간 계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은 당초 계획대로 당분간 유지하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반영해 새로운 대규모 감염병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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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3년 3개월 만에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동네 병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전환됩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행 시점은 다음 달 1일부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에 따라 주요 방역조치도 완화되는데, 먼저 확진자에게 적용되는 7일간의 격리 의무는 5일간의 권고로 전환됩니다.
또 동네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다만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정부는 또 현재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도 일주일 단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변화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응 체계는 당분간 계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은 당초 계획대로 당분간 유지하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반영해 새로운 대규모 감염병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3년 3개월 만에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동네 병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전환됩니다.
정새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행 시점은 다음 달 1일부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무엇보다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에 따라 주요 방역조치도 완화되는데, 먼저 확진자에게 적용되는 7일간의 격리 의무는 5일간의 권고로 전환됩니다.
또 동네 병원이나 약국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뀝니다.
다만 입원이 가능한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됩니다.
정부는 또 현재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도 일주일 단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변화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응 체계는 당분간 계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영미/질병관리청장 : "입원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은 당초 계획대로 당분간 유지하여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들을 반영해 새로운 대규모 감염병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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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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