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노인’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집유

입력 2023.05.11 (19:37) 수정 2023.05.11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음주운전을 하다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 새벽,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리어카에 폐지를 싣고 도로를 건너던 74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도 도로를 무단횡단한 과실이 있고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폐지 수집 노인’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집유
    • 입력 2023-05-11 19:37:32
    • 수정2023-05-11 19:42:07
    뉴스7(대전)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음주운전을 하다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5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 새벽,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대전 서구의 한 도로에서 리어카에 폐지를 싣고 도로를 건너던 74살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도 도로를 무단횡단한 과실이 있고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