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기준금리 0.25%p 인상…연 4.5%로 15년 만에 최고
입력 2023.05.11 (20:34)
수정 2023.05.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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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현지시각 1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잉글랜드은행은 금리가 연 0.1%였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 연 10.4%로 0.3%포인트 오르며 넉 달 만에 반등했고, 3월엔 연 10.1%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전문가 전망치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잉글랜드은행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 2%의 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주요 7개국(G7)과 서유럽에서 가장 높으며, 특히 식품 물가 상승률은 1977년 이후 최고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잉글랜드은행은 금리가 연 0.1%였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 연 10.4%로 0.3%포인트 오르며 넉 달 만에 반등했고, 3월엔 연 10.1%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전문가 전망치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잉글랜드은행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 2%의 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주요 7개국(G7)과 서유럽에서 가장 높으며, 특히 식품 물가 상승률은 1977년 이후 최고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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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1 20:34:36
- 수정2023-05-11 20:39:50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현지시각 1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잉글랜드은행은 금리가 연 0.1%였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 연 10.4%로 0.3%포인트 오르며 넉 달 만에 반등했고, 3월엔 연 10.1%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전문가 전망치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잉글랜드은행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 2%의 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주요 7개국(G7)과 서유럽에서 가장 높으며, 특히 식품 물가 상승률은 1977년 이후 최고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잉글랜드은행은 금리가 연 0.1%였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2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지만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 연 10.4%로 0.3%포인트 오르며 넉 달 만에 반등했고, 3월엔 연 10.1%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전문가 전망치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잉글랜드은행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 2%의 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주요 7개국(G7)과 서유럽에서 가장 높으며, 특히 식품 물가 상승률은 1977년 이후 최고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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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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