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05.12 (00:27) 수정 2023.05.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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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오늘 소식 보시고 주방 연기를 빨아들이는 후드 한 번씩 살펴보시면 화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튀김 솥에 기름을 끓여 조리한 후 가스 불을 끄지 않는 바람에 불이 나 50분간 계속 됐는데요.

솥에서 솟은 불길이 연기를 빨아들이는 설비, 후드 안에 눌어 붙은 기름 찌꺼기 등으로 옮겨 붙으며 확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이 숱처럼 까맣게 불탔습니다.

어제 새벽 3시 반쯤, 전남 함평의 김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김 건조기와 안에 있던 김 등을 태웠습니다.

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 강릉의 한 골프장에서 산불에 탄 나무들 제거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정선에서도 60대 남성이 벌목 작업을 하다가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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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05-12 00:27:15
    • 수정2023-05-12 00: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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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오늘 소식 보시고 주방 연기를 빨아들이는 후드 한 번씩 살펴보시면 화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튀김 솥에 기름을 끓여 조리한 후 가스 불을 끄지 않는 바람에 불이 나 50분간 계속 됐는데요.

솥에서 솟은 불길이 연기를 빨아들이는 설비, 후드 안에 눌어 붙은 기름 찌꺼기 등으로 옮겨 붙으며 확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이 숱처럼 까맣게 불탔습니다.

어제 새벽 3시 반쯤, 전남 함평의 김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김 건조기와 안에 있던 김 등을 태웠습니다.

건조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 강릉의 한 골프장에서 산불에 탄 나무들 제거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정선에서도 60대 남성이 벌목 작업을 하다가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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