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시찰단, 방류 과정 안전성 검토”…한일 협의 착수 외

한일 양국이 오늘 일본 후쿠시마 원전 현장에 파견될 정부 시찰단 활동과 관련한 협의에 착수합니다. 정부는 오염수 시료 분석 등 검증은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서 하는 만큼, 시찰단은 오염수 정화시설을 포함한 해양 방류 과정 전반의 안전성 검토에 주력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자구책 발표…정승일 사장 사의 표명

대규모 영업 적자를 기록 중인 한국전력이 자산 매각과 임금 상승분 반납 등을 통해 25조 원을 확보하겠다는 자구책을 발표했습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남국 ‘상임위 중 거래’ 의혹…민주, 자체 조사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의혹이 제기된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국회 상임위 활동 중에 수시로 가상 자산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함구령 속에 이틀째 자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 송영무 전 국방장관 자택 등 압수수색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송영무 전 국방장관의 자택과 국방부 청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송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작성된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해 부하 직원들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강요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넉 달째 경기 둔화…국내여행 활성화 방안 발표

수출과 투자 부진으로 경기 둔화 상황이 넉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수 촉진을 위해 숙박 쿠폰과 KTX 할인 등을 포함한 국내 여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다음 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