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수농협 직장 내 괴롭힘’ 직장 상사·노무사 검찰에 넘겨

입력 2023.05.15 (21:51) 수정 2023.05.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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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장수농협에서 일하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용문 씨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직장 상사가 징계 등을 거론하며 고인을 압박해 협박죄가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또 자체 조사 과정에서 농협에 관련 정보를 누설한 공인노무사도 노무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장수농협을 특별 근로 감독한 고용노동부는 고인이 호소한 피해가 대부분 사실이라고 보고, 직장 상사들의 괴롭힘 의혹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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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장수농협 직장 내 괴롭힘’ 직장 상사·노무사 검찰에 넘겨
    • 입력 2023-05-15 21:51:26
    • 수정2023-05-15 21:52:46
    뉴스9(전주)
경찰이 장수농협에서 일하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용문 씨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직장 상사가 징계 등을 거론하며 고인을 압박해 협박죄가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또 자체 조사 과정에서 농협에 관련 정보를 누설한 공인노무사도 노무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장수농협을 특별 근로 감독한 고용노동부는 고인이 호소한 피해가 대부분 사실이라고 보고, 직장 상사들의 괴롭힘 의혹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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