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엔 허리케인, 일본엔 태풍
입력 2005.08.26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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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 태풍이 상륙해 곳곳에서 피해가 났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허리케인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강력한 태풍에 학교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마을은 온통 물에 잠겼고 차들은 오도가도 못합니다.
제11호 태풍 마와르가 오늘 새벽 일본열도에 상륙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치자 산사태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부상했습니다.
⊙마을 주민: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더니 순식간에 홍수로 변했어요.
⊙기자: 이번 태풍으로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는 일본 항공편이 결항됐고 신칸센 일부 구간도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또 도쿄와 가니가와에서는 1000여 명이 대피했고 1만여 세대는 정전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빠졌습니다.
엄청난 폭우와 강풍이 불면서 마이애미 주민 등 140만명이 정전 속에 갇혔고 쓰러진 나무에 깔려 3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카트리나가 오늘 밤쯤 플로리다 남부에서 멕시코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서지영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허리케인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강력한 태풍에 학교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마을은 온통 물에 잠겼고 차들은 오도가도 못합니다.
제11호 태풍 마와르가 오늘 새벽 일본열도에 상륙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치자 산사태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부상했습니다.
⊙마을 주민: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더니 순식간에 홍수로 변했어요.
⊙기자: 이번 태풍으로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는 일본 항공편이 결항됐고 신칸센 일부 구간도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또 도쿄와 가니가와에서는 1000여 명이 대피했고 1만여 세대는 정전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빠졌습니다.
엄청난 폭우와 강풍이 불면서 마이애미 주민 등 140만명이 정전 속에 갇혔고 쓰러진 나무에 깔려 3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카트리나가 오늘 밤쯤 플로리다 남부에서 멕시코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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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엔 허리케인, 일본엔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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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일본에 태풍이 상륙해 곳곳에서 피해가 났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허리케인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강력한 태풍에 학교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마을은 온통 물에 잠겼고 차들은 오도가도 못합니다.
제11호 태풍 마와르가 오늘 새벽 일본열도에 상륙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치자 산사태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부상했습니다.
⊙마을 주민: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더니 순식간에 홍수로 변했어요.
⊙기자: 이번 태풍으로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는 일본 항공편이 결항됐고 신칸센 일부 구간도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또 도쿄와 가니가와에서는 1000여 명이 대피했고 1만여 세대는 정전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빠졌습니다.
엄청난 폭우와 강풍이 불면서 마이애미 주민 등 140만명이 정전 속에 갇혔고 쓰러진 나무에 깔려 3명이 숨졌습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카트리나가 오늘 밤쯤 플로리다 남부에서 멕시코만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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