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북서부, 때 이른 폭염주의보

입력 2023.05.16 (10:59) 수정 2023.05.17 (16: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북서부 해안 지역에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시는 33.9도까지 올라가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14일 워싱턴주 시애틀 일부 지역은 32도에 달해 기존 역대 최고 기온을 크게 뛰어넘었는데요.

이 같은 이례적인 고온으로 이웃 나라 캐나다 서부의 앨버타주에서는 수십 건의 산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해당 지역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30, 평양 31, 베이징은 36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도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이 잇따라 세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방콕 36, 싱가포르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는 오늘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워싱턴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상파울루는 흐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미국 북서부, 때 이른 폭염주의보
    • 입력 2023-05-16 10:59:08
    • 수정2023-05-17 16:12:18
    지구촌뉴스
미국 북서부 해안 지역에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시는 33.9도까지 올라가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또 14일 워싱턴주 시애틀 일부 지역은 32도에 달해 기존 역대 최고 기온을 크게 뛰어넘었는데요.

이 같은 이례적인 고온으로 이웃 나라 캐나다 서부의 앨버타주에서는 수십 건의 산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해당 지역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30, 평양 31, 베이징은 36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도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이 잇따라 세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방콕 36, 싱가포르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는 오늘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워싱턴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상파울루는 흐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