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손흥민·이강인 선수, 6월 부산서 뛴다
입력 2023.05.17 (09:59)
수정 2023.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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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무대에서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선수 등이 맹활약 중인데요,
이들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다음 달 16일, 부산을 찾습니다.
대한민국과 페루 대표팀의 친선경기 부산 개최가 확정됐기 때문인데요,
부산 입장에서는 스타도 보고, 2030 엑스포 유치도 홍보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 선수.
올해 리그 100골 고지를 밟아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격수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도 같은 리그에서 활약 중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이강인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주전을 꿰찬 뒤 6골, 4도움을 올리며 존재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이 부산에 옵니다.
부산시와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열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건 2019년 6월 대한민국-호주 친선경기 이후 4년 만입니다.
부산 축구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질 못합니다.
[정헌서/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 3학년 :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전부 저희 우상이고 티켓팅만 되면 꼭 보러 가고 싶네요. 손흥민, 이강인 파이팅! (파이팅!!)"]
특히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승부처가 될 다음 달 말,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2030 엑스포 후보 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합니다.
[김기환/부산시 문화체육국장 :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부산에서 5만여 명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을 보여주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엑스포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걱정거립니다.
보수한다지만, 태풍 때 날아간 지붕 일부가 비어있고, 친선경기를 20여 일 앞두고 열릴 콘서트로 잔디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관심이 높은 경기인 만큼 최상의 경기장 상태로 국가대표 경기에 대비해야 하는 숙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세계 무대에서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선수 등이 맹활약 중인데요,
이들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다음 달 16일, 부산을 찾습니다.
대한민국과 페루 대표팀의 친선경기 부산 개최가 확정됐기 때문인데요,
부산 입장에서는 스타도 보고, 2030 엑스포 유치도 홍보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 선수.
올해 리그 100골 고지를 밟아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격수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도 같은 리그에서 활약 중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이강인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주전을 꿰찬 뒤 6골, 4도움을 올리며 존재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이 부산에 옵니다.
부산시와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열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건 2019년 6월 대한민국-호주 친선경기 이후 4년 만입니다.
부산 축구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질 못합니다.
[정헌서/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 3학년 :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전부 저희 우상이고 티켓팅만 되면 꼭 보러 가고 싶네요. 손흥민, 이강인 파이팅! (파이팅!!)"]
특히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승부처가 될 다음 달 말,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2030 엑스포 후보 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합니다.
[김기환/부산시 문화체육국장 :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부산에서 5만여 명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을 보여주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엑스포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걱정거립니다.
보수한다지만, 태풍 때 날아간 지붕 일부가 비어있고, 친선경기를 20여 일 앞두고 열릴 콘서트로 잔디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관심이 높은 경기인 만큼 최상의 경기장 상태로 국가대표 경기에 대비해야 하는 숙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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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7 11: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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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선수 등이 맹활약 중인데요,
이들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다음 달 16일, 부산을 찾습니다.
대한민국과 페루 대표팀의 친선경기 부산 개최가 확정됐기 때문인데요,
부산 입장에서는 스타도 보고, 2030 엑스포 유치도 홍보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 선수.
올해 리그 100골 고지를 밟아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격수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도 같은 리그에서 활약 중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이강인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주전을 꿰찬 뒤 6골, 4도움을 올리며 존재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이 부산에 옵니다.
부산시와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열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건 2019년 6월 대한민국-호주 친선경기 이후 4년 만입니다.
부산 축구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질 못합니다.
[정헌서/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 3학년 :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전부 저희 우상이고 티켓팅만 되면 꼭 보러 가고 싶네요. 손흥민, 이강인 파이팅! (파이팅!!)"]
특히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승부처가 될 다음 달 말,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2030 엑스포 후보 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합니다.
[김기환/부산시 문화체육국장 :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부산에서 5만여 명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을 보여주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엑스포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아드주경기장이 걱정거립니다.
보수한다지만, 태풍 때 날아간 지붕 일부가 비어있고, 친선경기를 20여 일 앞두고 열릴 콘서트로 잔디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외 관심이 높은 경기인 만큼 최상의 경기장 상태로 국가대표 경기에 대비해야 하는 숙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세계 무대에서 손흥민·이강인·황희찬 선수 등이 맹활약 중인데요,
이들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다음 달 16일, 부산을 찾습니다.
대한민국과 페루 대표팀의 친선경기 부산 개최가 확정됐기 때문인데요,
부산 입장에서는 스타도 보고, 2030 엑스포 유치도 홍보할 기회를 맞았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 선수.
올해 리그 100골 고지를 밟아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격수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도 같은 리그에서 활약 중입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이강인 선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 주전을 꿰찬 뒤 6골, 4도움을 올리며 존재 가치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 선수들이 부산에 옵니다.
부산시와 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열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건 2019년 6월 대한민국-호주 친선경기 이후 4년 만입니다.
부산 축구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질 못합니다.
[정헌서/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 3학년 : "손흥민 선수, 이강인 선수 전부 저희 우상이고 티켓팅만 되면 꼭 보러 가고 싶네요. 손흥민, 이강인 파이팅! (파이팅!!)"]
특히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승부처가 될 다음 달 말,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2030 엑스포 후보 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합니다.
[김기환/부산시 문화체육국장 :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부산에서 5만여 명의 뜨거운 응원과 함성을 보여주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엑스포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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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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