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동료 죽음 이용 의문”…“악의적 보도”

입력 2023.05.17 (19:21) 수정 2023.05.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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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의 분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지난 1일 사건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동료의 분신을 말리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해당 보도에 대해 건설노조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사건을 왜곡한 악의적 보도라며, 이에 가담한 모든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숨진 노조 간부를 추모하고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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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노조, 동료 죽음 이용 의문”…“악의적 보도”
    • 입력 2023-05-17 19:21:03
    • 수정2023-05-17 1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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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의 분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지난 1일 사건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동료의 분신을 말리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해당 보도에 대해 건설노조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사건을 왜곡한 악의적 보도라며, 이에 가담한 모든 세력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숨진 노조 간부를 추모하고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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