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누적 확진 187만여 명…하반기 격리 자율
입력 2023.05.17 (21:50)
수정 2023.05.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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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됩니다.
지난 3년 동안 경남에서는 인구의 절반이 넘는 187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2천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반드시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송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입니다.
2020년 월 평균 110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21년 1,621명으로 늘어났고, 작년엔 폭발적으로 증가해 월 평균 14만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가 가장 유행했던 지난해는 3월에 65만 2,800여 명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았고, 이후 감소하다 8월과 12월에 다시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확진자는 7만 2,500여 명에서 매달 감소해 지난달은 1만 2,300명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960명입니다.
80대 이상이 1,200명에 육박해 60%가 넘었고, 70대 423명, 60대 226명입니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됩니다.
확진자 격리가 7일 간 의무에서 5일 간 권고로 바뀝니다.
마스크 착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유지되고 요양병원 등에서 취식도 허용됩니다.
하지만, 노령층 등 감염취약계층보호를 위해서 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입원 환자에 대한 치료비나 생활지원비 등은 계속 지원하고, 44개 전담대응팀과 의료기동반을 지속적으로 가동합니다.
[박인숙/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현재 시점에서 의심증상자는 스스로 마스크 쓰기, 환기,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이 중요합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층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된다며 관심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그래픽:백진영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됩니다.
지난 3년 동안 경남에서는 인구의 절반이 넘는 187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2천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반드시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송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입니다.
2020년 월 평균 110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21년 1,621명으로 늘어났고, 작년엔 폭발적으로 증가해 월 평균 14만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가 가장 유행했던 지난해는 3월에 65만 2,800여 명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았고, 이후 감소하다 8월과 12월에 다시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확진자는 7만 2,500여 명에서 매달 감소해 지난달은 1만 2,300명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960명입니다.
80대 이상이 1,200명에 육박해 60%가 넘었고, 70대 423명, 60대 226명입니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됩니다.
확진자 격리가 7일 간 의무에서 5일 간 권고로 바뀝니다.
마스크 착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유지되고 요양병원 등에서 취식도 허용됩니다.
하지만, 노령층 등 감염취약계층보호를 위해서 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입원 환자에 대한 치료비나 생활지원비 등은 계속 지원하고, 44개 전담대응팀과 의료기동반을 지속적으로 가동합니다.
[박인숙/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현재 시점에서 의심증상자는 스스로 마스크 쓰기, 환기,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이 중요합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층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된다며 관심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그래픽:백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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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8 10:28:32
[앵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됩니다.
지난 3년 동안 경남에서는 인구의 절반이 넘는 187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2천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반드시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송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입니다.
2020년 월 평균 110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21년 1,621명으로 늘어났고, 작년엔 폭발적으로 증가해 월 평균 14만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가 가장 유행했던 지난해는 3월에 65만 2,800여 명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았고, 이후 감소하다 8월과 12월에 다시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확진자는 7만 2,500여 명에서 매달 감소해 지난달은 1만 2,300명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960명입니다.
80대 이상이 1,200명에 육박해 60%가 넘었고, 70대 423명, 60대 226명입니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됩니다.
확진자 격리가 7일 간 의무에서 5일 간 권고로 바뀝니다.
마스크 착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유지되고 요양병원 등에서 취식도 허용됩니다.
하지만, 노령층 등 감염취약계층보호를 위해서 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입원 환자에 대한 치료비나 생활지원비 등은 계속 지원하고, 44개 전담대응팀과 의료기동반을 지속적으로 가동합니다.
[박인숙/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현재 시점에서 의심증상자는 스스로 마스크 쓰기, 환기,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이 중요합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층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된다며 관심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그래픽:백진영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됩니다.
지난 3년 동안 경남에서는 인구의 절반이 넘는 187만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2천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반드시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송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2020년 2월입니다.
2020년 월 평균 110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21년 1,621명으로 늘어났고, 작년엔 폭발적으로 증가해 월 평균 14만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가 가장 유행했던 지난해는 3월에 65만 2,800여 명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았고, 이후 감소하다 8월과 12월에 다시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확진자는 7만 2,500여 명에서 매달 감소해 지난달은 1만 2,300명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960명입니다.
80대 이상이 1,200명에 육박해 60%가 넘었고, 70대 423명, 60대 226명입니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심각에서 경계로 완화됩니다.
확진자 격리가 7일 간 의무에서 5일 간 권고로 바뀝니다.
마스크 착용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 유지되고 요양병원 등에서 취식도 허용됩니다.
하지만, 노령층 등 감염취약계층보호를 위해서 보건소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입원 환자에 대한 치료비나 생활지원비 등은 계속 지원하고, 44개 전담대응팀과 의료기동반을 지속적으로 가동합니다.
[박인숙/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장 :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현재 시점에서 의심증상자는 스스로 마스크 쓰기, 환기,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이 중요합니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는 노령층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된다며 관심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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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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