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외무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아사드 대통령 참석 예정”
입력 2023.05.18 (01:28)
수정 2023.05.18 (01: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제32회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시리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걸프 지역 일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파이살 메크다드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7일 아랍연맹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정상회의 대표단은 대통령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최국인 사우디의 파이살 빈 파르한 외교장관은 시리아의 정상회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아랍연맹은 지난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의를 열고 시리아의 연맹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사흘 뒤 사우디는 알아사드 대통령을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아랍연맹 회원국들은 시리아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내전·난민·마약·테러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시리아의 연맹 복귀 논의는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을 계기로 아랍 국가들이 원조에 나서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시리아는 2011년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정부가 강경 진압하면서 아랍연맹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걸프 지역 일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파이살 메크다드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7일 아랍연맹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정상회의 대표단은 대통령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최국인 사우디의 파이살 빈 파르한 외교장관은 시리아의 정상회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아랍연맹은 지난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의를 열고 시리아의 연맹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사흘 뒤 사우디는 알아사드 대통령을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아랍연맹 회원국들은 시리아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내전·난민·마약·테러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시리아의 연맹 복귀 논의는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을 계기로 아랍 국가들이 원조에 나서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시리아는 2011년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정부가 강경 진압하면서 아랍연맹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외무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아사드 대통령 참석 예정”
-
- 입력 2023-05-18 01:28:46
- 수정2023-05-18 01:30:06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제32회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시리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걸프 지역 일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파이살 메크다드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7일 아랍연맹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정상회의 대표단은 대통령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최국인 사우디의 파이살 빈 파르한 외교장관은 시리아의 정상회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아랍연맹은 지난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의를 열고 시리아의 연맹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사흘 뒤 사우디는 알아사드 대통령을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아랍연맹 회원국들은 시리아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내전·난민·마약·테러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시리아의 연맹 복귀 논의는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을 계기로 아랍 국가들이 원조에 나서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시리아는 2011년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정부가 강경 진압하면서 아랍연맹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걸프 지역 일간 아랍뉴스에 따르면 파이살 메크다드 외무장관은 현지시각 17일 아랍연맹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정상회의 대표단은 대통령이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최국인 사우디의 파이살 빈 파르한 외교장관은 시리아의 정상회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아랍연맹은 지난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회의를 열고 시리아의 연맹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사흘 뒤 사우디는 알아사드 대통령을 정상회의에 초청했습니다.
아랍연맹 회원국들은 시리아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내전·난민·마약·테러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시리아의 연맹 복귀 논의는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을 계기로 아랍 국가들이 원조에 나서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시리아는 2011년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를 정부가 강경 진압하면서 아랍연맹에서 퇴출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