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동물원 탈출 소동’ 얼룩말 세로, 이제는 “솔로 탈출”

입력 2023.05.18 (06:47) 수정 2023.05.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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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그 첫번째는 동물원 탈출 소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얼룩말 '세로'가 이제는 솔로 탈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서울 시내를 활보했던 세 살 배기 얼룩말 '세로'!

당시 이 탈출 소동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 서울시설공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로의 근황을 전하며 세로의 새 가족이자 동반자가 될 암컷 얼룩말 코코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공단 측에 따르면 세로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 그리고 동물원 직원들의 집중돌봄 속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요.

탈출 사건 이후 40여 일 만인 이달 초부터 다시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새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방사장을 두배로 넓히고 두 얼룩말의 은신처가 돼줄 나무 심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어린이대공원 측은 세로의 탈출 소동에 대해 부모를 잇따라 여윈 뒤 동물원에 남은 유일한 얼룩말이 되면서 외로움과 반항기가 부쩍 커졌다고 분석했는데요.

이 때문에 세로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디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남은 마생은 여자친구와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며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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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8 06:47:32
    • 수정2023-05-18 0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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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번째는 동물원 탈출 소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얼룩말 '세로'가 이제는 솔로 탈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서울 시내를 활보했던 세 살 배기 얼룩말 '세로'!

당시 이 탈출 소동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근 서울시설공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로의 근황을 전하며 세로의 새 가족이자 동반자가 될 암컷 얼룩말 코코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공단 측에 따르면 세로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 그리고 동물원 직원들의 집중돌봄 속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요.

탈출 사건 이후 40여 일 만인 이달 초부터 다시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새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방사장을 두배로 넓히고 두 얼룩말의 은신처가 돼줄 나무 심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어린이대공원 측은 세로의 탈출 소동에 대해 부모를 잇따라 여윈 뒤 동물원에 남은 유일한 얼룩말이 되면서 외로움과 반항기가 부쩍 커졌다고 분석했는데요.

이 때문에 세로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디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남은 마생은 여자친구와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며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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