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시 경쟁 제한 우려”

입력 2023.05.18 (07:31) 수정 2023.05.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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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 EU가 합병 시 경쟁 제한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합병 시 승객 운송 서비스 경쟁과 "유럽과 한국 사이 모든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2월부터 양사의 기업결합 최종 심사에 대항하는 2단계 심층 조사를 진행 중으로, 대한항공 측의 답변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8월 3일까지 합병 조건부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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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연합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시 경쟁 제한 우려”
    • 입력 2023-05-18 07:31:42
    • 수정2023-05-18 0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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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 EU가 합병 시 경쟁 제한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합병 시 승객 운송 서비스 경쟁과 "유럽과 한국 사이 모든 화물 운송 서비스의 경쟁이 위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은 지난 2월부터 양사의 기업결합 최종 심사에 대항하는 2단계 심층 조사를 진행 중으로, 대한항공 측의 답변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8월 3일까지 합병 조건부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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