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포함 북한 주민들 어선 타고 서해 NLL 넘어 귀순
입력 2023.05.18 (07:39)
수정 2023.05.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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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들이 배를 타고 서해 NL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 주민들이 귀순한 사실이 있다"며 "정부 당국에서 합동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밤 어선을 타고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왔으며 군 당국은 NLL에 접근하는 어선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가 NLL을 남하하자 병력을 투입해 경고 방송을 한 뒤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어린아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 다수가 타고 있었고, 이들은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17년 7월 4명 귀순 이후 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탈북한 첫 사례"라며 "현재 통일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신문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탈북한 사람들의 정확한 인원과 관계, NLL 이남으로 내려온 이유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귀순 등의 상황에 대비해서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 주민들이 귀순한 사실이 있다"며 "정부 당국에서 합동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밤 어선을 타고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왔으며 군 당국은 NLL에 접근하는 어선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가 NLL을 남하하자 병력을 투입해 경고 방송을 한 뒤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어린아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 다수가 타고 있었고, 이들은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17년 7월 4명 귀순 이후 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탈북한 첫 사례"라며 "현재 통일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신문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탈북한 사람들의 정확한 인원과 관계, NLL 이남으로 내려온 이유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귀순 등의 상황에 대비해서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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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 포함 북한 주민들 어선 타고 서해 NLL 넘어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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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8 07:39:40
- 수정2023-05-18 11:52:51

어린아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들이 배를 타고 서해 NL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 주민들이 귀순한 사실이 있다"며 "정부 당국에서 합동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밤 어선을 타고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왔으며 군 당국은 NLL에 접근하는 어선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가 NLL을 남하하자 병력을 투입해 경고 방송을 한 뒤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어린아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 다수가 타고 있었고, 이들은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17년 7월 4명 귀순 이후 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탈북한 첫 사례"라며 "현재 통일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신문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탈북한 사람들의 정확한 인원과 관계, NLL 이남으로 내려온 이유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귀순 등의 상황에 대비해서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북한 주민들이 귀순한 사실이 있다"며 "정부 당국에서 합동정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밤 어선을 타고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왔으며 군 당국은 NLL에 접근하는 어선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가 NLL을 남하하자 병력을 투입해 경고 방송을 한 뒤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어린아이를 포함한 북한 주민 다수가 타고 있었고, 이들은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17년 7월 4명 귀순 이후 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탈북한 첫 사례"라며 "현재 통일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신문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탈북한 사람들의 정확한 인원과 관계, NLL 이남으로 내려온 이유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귀순 등의 상황에 대비해서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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