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서류상 회사’로 수익 빼돌린 무역업체 적발
입력 2023.05.18 (07:54)
수정 2023.05.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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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은 실체 없이 서류에만 있는 회사를 해외에 설치해 무역 거래 수익을 빼돌린 혐의로 A 무역회사를 적발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유럽에 수출하는 A사는 홍콩에 서류상 회사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최근 5년간 수출한 천400만 달러를 홍콩 페이퍼컴퍼니가 중계한 것처럼 꾸며 홍콩 법인이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5억 원을 챙기고 국내에는 천200만 달러만 신고했습니다.
A사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린 돈을 가족과 지인 등 40개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액으로 나눠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럽에 수출하는 A사는 홍콩에 서류상 회사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최근 5년간 수출한 천400만 달러를 홍콩 페이퍼컴퍼니가 중계한 것처럼 꾸며 홍콩 법인이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5억 원을 챙기고 국내에는 천200만 달러만 신고했습니다.
A사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린 돈을 가족과 지인 등 40개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액으로 나눠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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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서류상 회사’로 수익 빼돌린 무역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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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8 07:54:45
- 수정2023-05-18 08:04:23

부산본부세관은 실체 없이 서류에만 있는 회사를 해외에 설치해 무역 거래 수익을 빼돌린 혐의로 A 무역회사를 적발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유럽에 수출하는 A사는 홍콩에 서류상 회사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최근 5년간 수출한 천400만 달러를 홍콩 페이퍼컴퍼니가 중계한 것처럼 꾸며 홍콩 법인이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5억 원을 챙기고 국내에는 천200만 달러만 신고했습니다.
A사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린 돈을 가족과 지인 등 40개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액으로 나눠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럽에 수출하는 A사는 홍콩에 서류상 회사 이른바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뒤 최근 5년간 수출한 천400만 달러를 홍콩 페이퍼컴퍼니가 중계한 것처럼 꾸며 홍콩 법인이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5억 원을 챙기고 국내에는 천200만 달러만 신고했습니다.
A사 대표는 페이퍼컴퍼니로 빼돌린 돈을 가족과 지인 등 40개 차명계좌를 이용해 소액으로 나눠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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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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