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5.18 원포인트 개헌’ 野 제안에 “국면전환용…5.18 정신 모독”
입력 2023.05.18 (08:10)
수정 2023.05.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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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제안에 “국면 전환용”이라며 “오히려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8일) KBS와의 통화에서 “(당내) 비리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을 빨아들이기 위한 꼼수로 개헌 카드를 쓰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정치 시작 전부터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헌법정신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나중에 헌법 개정 절차가 있으면 5.18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개정은 규범 질서의 근본을 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개정은 국민적 합의와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사에서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이며, 헌법정신이라는 뜻을 밝힐 거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광주를 찾아 “(5.18 정신은) 우리 헌법 가치를 지킨 정신이기 때문에, 헌법 전문에, 헌법이 개정될 때 반드시 올라가야 한다고 전부터 주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18 기념사에서는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8일) KBS와의 통화에서 “(당내) 비리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을 빨아들이기 위한 꼼수로 개헌 카드를 쓰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정치 시작 전부터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헌법정신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나중에 헌법 개정 절차가 있으면 5.18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개정은 규범 질서의 근본을 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개정은 국민적 합의와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사에서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이며, 헌법정신이라는 뜻을 밝힐 거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광주를 찾아 “(5.18 정신은) 우리 헌법 가치를 지킨 정신이기 때문에, 헌법 전문에, 헌법이 개정될 때 반드시 올라가야 한다고 전부터 주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18 기념사에서는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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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5.18 원포인트 개헌’ 野 제안에 “국면전환용…5.18 정신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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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8 08:10:17
- 수정2023-05-18 08:11:50

대통령실이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하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제안에 “국면 전환용”이라며 “오히려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8일) KBS와의 통화에서 “(당내) 비리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을 빨아들이기 위한 꼼수로 개헌 카드를 쓰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정치 시작 전부터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헌법정신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나중에 헌법 개정 절차가 있으면 5.18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개정은 규범 질서의 근본을 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개정은 국민적 합의와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사에서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이며, 헌법정신이라는 뜻을 밝힐 거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광주를 찾아 “(5.18 정신은) 우리 헌법 가치를 지킨 정신이기 때문에, 헌법 전문에, 헌법이 개정될 때 반드시 올라가야 한다고 전부터 주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18 기념사에서는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8일) KBS와의 통화에서 “(당내) 비리가 나온다고 해서 그것을 빨아들이기 위한 꼼수로 개헌 카드를 쓰면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정치 시작 전부터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헌법정신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나중에 헌법 개정 절차가 있으면 5.18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개정은 규범 질서의 근본을 고치는 것이기 때문에, 개정은 국민적 합의와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사에서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이며, 헌법정신이라는 뜻을 밝힐 거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광주를 찾아 “(5.18 정신은) 우리 헌법 가치를 지킨 정신이기 때문에, 헌법 전문에, 헌법이 개정될 때 반드시 올라가야 한다고 전부터 주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18 기념사에서는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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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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