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 거행
입력 2023.05.18 (09:46)
수정 2023.05.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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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입니다.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하선아 기자, 조금 뒤 기념식이 열리는데 준비는 모두 마친거죠?
[리포트]
네,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념식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탠데요.
오늘 기념식은 '오월 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조금 뒤 오전 10시부터 거행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 주제에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오월 정신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이를 계승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헌정공연과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헌정공연으로는 5.18의 상처 속에서도 오월 정신을 알리는 데 일생을 바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펼쳐집니다.
가수 나훈아 씨가 80년 5월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만든 곡 '엄니'를 소리꾼 이봉근 씨가 헌정곡으로 바칠 예정입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청년들이 80년 5월 광주를 위로하던 곡 '바위섬'을 함께 부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무리됩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모두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 정치권이 총출동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뒤 민주묘지로 집결하고,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념식장 밖에서는 광주진보연대가 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며 침묵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오늘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입니다.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하선아 기자, 조금 뒤 기념식이 열리는데 준비는 모두 마친거죠?
[리포트]
네,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념식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탠데요.
오늘 기념식은 '오월 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조금 뒤 오전 10시부터 거행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 주제에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오월 정신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이를 계승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헌정공연과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헌정공연으로는 5.18의 상처 속에서도 오월 정신을 알리는 데 일생을 바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펼쳐집니다.
가수 나훈아 씨가 80년 5월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만든 곡 '엄니'를 소리꾼 이봉근 씨가 헌정곡으로 바칠 예정입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청년들이 80년 5월 광주를 위로하던 곡 '바위섬'을 함께 부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무리됩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모두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 정치권이 총출동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뒤 민주묘지로 집결하고,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념식장 밖에서는 광주진보연대가 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며 침묵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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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입니다.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하선아 기자, 조금 뒤 기념식이 열리는데 준비는 모두 마친거죠?
[리포트]
네,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념식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탠데요.
오늘 기념식은 '오월 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조금 뒤 오전 10시부터 거행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 주제에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오월 정신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이를 계승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헌정공연과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헌정공연으로는 5.18의 상처 속에서도 오월 정신을 알리는 데 일생을 바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펼쳐집니다.
가수 나훈아 씨가 80년 5월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만든 곡 '엄니'를 소리꾼 이봉근 씨가 헌정곡으로 바칠 예정입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청년들이 80년 5월 광주를 위로하던 곡 '바위섬'을 함께 부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무리됩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모두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 정치권이 총출동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뒤 민주묘지로 집결하고,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념식장 밖에서는 광주진보연대가 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며 침묵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신동구
오늘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입니다.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금 상황 알아봅니다.
하선아 기자, 조금 뒤 기념식이 열리는데 준비는 모두 마친거죠?
[리포트]
네,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념식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탠데요.
오늘 기념식은 '오월 정신,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조금 뒤 오전 10시부터 거행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 주제에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오월 정신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이를 계승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기념식은 헌화와 분향, 헌정공연과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헌정공연으로는 5.18의 상처 속에서도 오월 정신을 알리는 데 일생을 바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 펼쳐집니다.
가수 나훈아 씨가 80년 5월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만든 곡 '엄니'를 소리꾼 이봉근 씨가 헌정곡으로 바칠 예정입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청년들이 80년 5월 광주를 위로하던 곡 '바위섬'을 함께 부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마무리됩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모두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 주요 인사와 여야 정치권이 총출동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뒤 민주묘지로 집결하고, 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도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념식장 밖에서는 광주진보연대가 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며 침묵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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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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