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영장심사 출석…“죄송합니다”

입력 2023.05.18 (11:15) 수정 2023.05.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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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가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남 씨와 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남 씨는 오전 9시 50분쯤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서 씨도 같은 질문에 “죄송하다”라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서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남 씨와 서 씨를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경찰은 최근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YG 소속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는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에 속해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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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폰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영장심사 출석…“죄송합니다”
    • 입력 2023-05-18 11:15:32
    • 수정2023-05-18 19:22:05
    사회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가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 남 씨와 서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었습니다.

남 씨는 오전 9시 50분쯤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서 씨도 같은 질문에 “죄송하다”라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서 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 함”,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남 씨와 서 씨를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경찰은 최근 필로폰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YG 소속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는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에 속해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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