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 중 ‘농업 외 소득’ 비중 40% 넘어서
입력 2023.05.18 (12:01)
수정 2023.05.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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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가 소득 가운데 농업 외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섰습니다.
곡식이나 채소 재배를 통한 소득은 크게 줄고, 음식·숙박업 겸업으로 버는 돈이나 근로 수입이 증가해서입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4,61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4% 줄었습니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사나 축산업 등으로 얻는 농업소득이 94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6.8% 감소했습니다.
반면, 농업 외 소득은 1,920만 원으로 7.4% 증가했습니다.
농업 외 소득은 음식·숙박업 등을 겸업해 얻는 소득과 다른 곳에서 일해서 얻는 근로 소득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소득에서 농업 외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41.6%로, 2021년의 37.4%보다 확대됐습니다.
같은 기간 농업 소득의 비중은 27.1%에서 20.6%로 줄었습니다.
이 밖에 정부의 농업보조금 등 이전소득은 2.9% 증가해 1,525만 원을 기록했고, 경조사 소득처럼 우발적으로 들어오는 비경상소득은 222만 원으로 5.5% 늘었습니다.
농가의 평균 가계지출은 3,57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증가했습니다.
농가의 평균 자산은 6억 1,647만 원으로 5.3%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3,502만 원으로 4.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어가의 평균 소득은 5,29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어업소득이 5.3% 늘어 2천72만 원, 어업 외 소득은 11.4% 감소한 1,269만 원이었습니다.
또, 이전소득은 9.0% 늘었고, 비경상소득은 11.9% 줄었습니다.
어가의 가계 지출은 3,212만 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어가의 평균 자산은 5억 1,06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5,978만 원으로 7.2%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
곡식이나 채소 재배를 통한 소득은 크게 줄고, 음식·숙박업 겸업으로 버는 돈이나 근로 수입이 증가해서입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4,61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4% 줄었습니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사나 축산업 등으로 얻는 농업소득이 94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6.8% 감소했습니다.
반면, 농업 외 소득은 1,920만 원으로 7.4% 증가했습니다.
농업 외 소득은 음식·숙박업 등을 겸업해 얻는 소득과 다른 곳에서 일해서 얻는 근로 소득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소득에서 농업 외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41.6%로, 2021년의 37.4%보다 확대됐습니다.
같은 기간 농업 소득의 비중은 27.1%에서 20.6%로 줄었습니다.
이 밖에 정부의 농업보조금 등 이전소득은 2.9% 증가해 1,525만 원을 기록했고, 경조사 소득처럼 우발적으로 들어오는 비경상소득은 222만 원으로 5.5% 늘었습니다.
농가의 평균 가계지출은 3,57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증가했습니다.
농가의 평균 자산은 6억 1,647만 원으로 5.3%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3,502만 원으로 4.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어가의 평균 소득은 5,29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어업소득이 5.3% 늘어 2천72만 원, 어업 외 소득은 11.4% 감소한 1,269만 원이었습니다.
또, 이전소득은 9.0% 늘었고, 비경상소득은 11.9% 줄었습니다.
어가의 가계 지출은 3,212만 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어가의 평균 자산은 5억 1,06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5,978만 원으로 7.2%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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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소득 중 ‘농업 외 소득’ 비중 4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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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8 12:01:20
- 수정2023-05-18 12:08:03

지난해 농가 소득 가운데 농업 외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섰습니다.
곡식이나 채소 재배를 통한 소득은 크게 줄고, 음식·숙박업 겸업으로 버는 돈이나 근로 수입이 증가해서입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4,61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4% 줄었습니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사나 축산업 등으로 얻는 농업소득이 94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6.8% 감소했습니다.
반면, 농업 외 소득은 1,920만 원으로 7.4% 증가했습니다.
농업 외 소득은 음식·숙박업 등을 겸업해 얻는 소득과 다른 곳에서 일해서 얻는 근로 소득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소득에서 농업 외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41.6%로, 2021년의 37.4%보다 확대됐습니다.
같은 기간 농업 소득의 비중은 27.1%에서 20.6%로 줄었습니다.
이 밖에 정부의 농업보조금 등 이전소득은 2.9% 증가해 1,525만 원을 기록했고, 경조사 소득처럼 우발적으로 들어오는 비경상소득은 222만 원으로 5.5% 늘었습니다.
농가의 평균 가계지출은 3,57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증가했습니다.
농가의 평균 자산은 6억 1,647만 원으로 5.3%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3,502만 원으로 4.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어가의 평균 소득은 5,29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어업소득이 5.3% 늘어 2천72만 원, 어업 외 소득은 11.4% 감소한 1,269만 원이었습니다.
또, 이전소득은 9.0% 늘었고, 비경상소득은 11.9% 줄었습니다.
어가의 가계 지출은 3,212만 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어가의 평균 자산은 5억 1,06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5,978만 원으로 7.2%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
곡식이나 채소 재배를 통한 소득은 크게 줄고, 음식·숙박업 겸업으로 버는 돈이나 근로 수입이 증가해서입니다.
통계청이 오늘(18일) 발표한 ‘2022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가의 평균 소득은 4,61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4% 줄었습니다.
소득 종류별로는 농사나 축산업 등으로 얻는 농업소득이 94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6.8% 감소했습니다.
반면, 농업 외 소득은 1,920만 원으로 7.4% 증가했습니다.
농업 외 소득은 음식·숙박업 등을 겸업해 얻는 소득과 다른 곳에서 일해서 얻는 근로 소득이 대표적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소득에서 농업 외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41.6%로, 2021년의 37.4%보다 확대됐습니다.
같은 기간 농업 소득의 비중은 27.1%에서 20.6%로 줄었습니다.
이 밖에 정부의 농업보조금 등 이전소득은 2.9% 증가해 1,525만 원을 기록했고, 경조사 소득처럼 우발적으로 들어오는 비경상소득은 222만 원으로 5.5% 늘었습니다.
농가의 평균 가계지출은 3,57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6% 증가했습니다.
농가의 평균 자산은 6억 1,647만 원으로 5.3%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3,502만 원으로 4.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어가의 평균 소득은 5,29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어업소득이 5.3% 늘어 2천72만 원, 어업 외 소득은 11.4% 감소한 1,269만 원이었습니다.
또, 이전소득은 9.0% 늘었고, 비경상소득은 11.9% 줄었습니다.
어가의 가계 지출은 3,212만 원으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어가의 평균 자산은 5억 1,06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고, 평균 부채는 5,978만 원으로 7.2%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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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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