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 제공’ 관련 외교부 “통보받은 바 없어”

입력 2023.05.18 (18:21) 수정 2023.05.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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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9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제공될지와 관련해 외교부는 일본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후쿠시마산 식재료 제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련 언론 보도를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후쿠시마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현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의 사케와 가공식품이 제공된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21년 도쿄올림픽 당시에도 선수촌 식당에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돼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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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8 18:20:59
    • 수정2023-05-18 18:23:55
    정치
내일(19일)부터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후쿠시마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제공될지와 관련해 외교부는 일본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통보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8일) 정례브리핑에서 후쿠시마산 식재료 제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련 언론 보도를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후쿠시마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현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의 사케와 가공식품이 제공된다고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021년 도쿄올림픽 당시에도 선수촌 식당에 후쿠시마산 식재료가 사용돼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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