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정상회의 D-1, 경계 강화…‘미일 정상회담’ 개최
입력 2023.05.18 (19:41)
수정 2023.05.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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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각국의 정상외교 일정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앵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히로시마 주요7개국 정상회의.
기시다 일본 총리는 국제사회가 전환기를 맞았다며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의장으로서 주요 7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강한 결의와 각오를 갖고 임하고자 합니다."]
기시다 총리가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화기념자료관 등 정상들이 함께 둘러볼 곳들은 모두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히로시마에 도착해 기시다 총리와 미일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미일 두 정상은 중국의 위협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엄중해지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과 관련해 미일 동맹 강화와 경제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행 전용기 안에서 한일 관계의 진전이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시간만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추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어떤 확답도 할 수 없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각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통해 러시아 제재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등 공동성명에 담을 내용을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의 사흘 간의 논의 성과를 담은 G7 공동성명은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이지은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각국의 정상외교 일정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앵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히로시마 주요7개국 정상회의.
기시다 일본 총리는 국제사회가 전환기를 맞았다며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의장으로서 주요 7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강한 결의와 각오를 갖고 임하고자 합니다."]
기시다 총리가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화기념자료관 등 정상들이 함께 둘러볼 곳들은 모두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히로시마에 도착해 기시다 총리와 미일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미일 두 정상은 중국의 위협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엄중해지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과 관련해 미일 동맹 강화와 경제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행 전용기 안에서 한일 관계의 진전이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시간만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추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어떤 확답도 할 수 없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각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통해 러시아 제재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등 공동성명에 담을 내용을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의 사흘 간의 논의 성과를 담은 G7 공동성명은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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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정상회의 D-1, 경계 강화…‘미일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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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8 20:05:11

[앵커]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각국의 정상외교 일정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앵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히로시마 주요7개국 정상회의.
기시다 일본 총리는 국제사회가 전환기를 맞았다며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의장으로서 주요 7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강한 결의와 각오를 갖고 임하고자 합니다."]
기시다 총리가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화기념자료관 등 정상들이 함께 둘러볼 곳들은 모두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히로시마에 도착해 기시다 총리와 미일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미일 두 정상은 중국의 위협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엄중해지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과 관련해 미일 동맹 강화와 경제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행 전용기 안에서 한일 관계의 진전이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시간만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추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어떤 확답도 할 수 없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각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통해 러시아 제재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등 공동성명에 담을 내용을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의 사흘 간의 논의 성과를 담은 G7 공동성명은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이지은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 정상회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 등 각국의 정상외교 일정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앵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히로시마 주요7개국 정상회의.
기시다 일본 총리는 국제사회가 전환기를 맞았다며 역사적인 정상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의장으로서 주요 7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강한 결의와 각오를 갖고 임하고자 합니다."]
기시다 총리가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화기념자료관 등 정상들이 함께 둘러볼 곳들은 모두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히로시마에 도착해 기시다 총리와 미일정상회담에 나섰습니다.
미일 두 정상은 중국의 위협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엄중해지는 동아시아 안보 환경과 관련해 미일 동맹 강화와 경제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본행 전용기 안에서 한일 관계의 진전이 이뤄졌다고 언급하며 시간만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간이 허락한다면 3자 회담을 추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많기 때문에 어떤 확답도 할 수 없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각국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통해 러시아 제재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등 공동성명에 담을 내용을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의 사흘 간의 논의 성과를 담은 G7 공동성명은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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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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