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불길 속 8명 구하다 다쳤는데…“치료비 내라고요?”
입력 2023.05.19 (06:38)
수정 2023.05.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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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치료비'.
이웃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드는 시민영웅 얘기 종종 뉴스에 나오곤 하죠.
그런데 그렇게 말로만 칭찬해주고 정작 그 과정에서 다쳐도 치료비는 본인이 내야한다고 합니다.
인천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빌라에서 불이 난 걸 보고는 안으로 뛰어들어가 1층부터 5층까지 돌며 주민 8명을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유독가스를 마셔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런데 정작 병원비는 자신이 내야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뭘 바라고 한 일을 아니었지만 사람을 구하다 다쳤는데 병원비까지 내라고 하는 게 서운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주취자들의 치료를 나라에서 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행동에 후회마저 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술에 만취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해서 보호하고 치료해줍니다.
길에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데 물론 이것도 필요하겠죠.
하물며 술 취한 사람에게도 그렇게 해주는데, 남을 구하다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지 않는 건 너무 심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웃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드는 시민영웅 얘기 종종 뉴스에 나오곤 하죠.
그런데 그렇게 말로만 칭찬해주고 정작 그 과정에서 다쳐도 치료비는 본인이 내야한다고 합니다.
인천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빌라에서 불이 난 걸 보고는 안으로 뛰어들어가 1층부터 5층까지 돌며 주민 8명을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유독가스를 마셔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런데 정작 병원비는 자신이 내야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뭘 바라고 한 일을 아니었지만 사람을 구하다 다쳤는데 병원비까지 내라고 하는 게 서운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주취자들의 치료를 나라에서 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행동에 후회마저 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술에 만취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해서 보호하고 치료해줍니다.
길에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데 물론 이것도 필요하겠죠.
하물며 술 취한 사람에게도 그렇게 해주는데, 남을 구하다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지 않는 건 너무 심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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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9 06:59:21

키워드 두 번째는 '치료비'.
이웃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드는 시민영웅 얘기 종종 뉴스에 나오곤 하죠.
그런데 그렇게 말로만 칭찬해주고 정작 그 과정에서 다쳐도 치료비는 본인이 내야한다고 합니다.
인천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빌라에서 불이 난 걸 보고는 안으로 뛰어들어가 1층부터 5층까지 돌며 주민 8명을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유독가스를 마셔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런데 정작 병원비는 자신이 내야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뭘 바라고 한 일을 아니었지만 사람을 구하다 다쳤는데 병원비까지 내라고 하는 게 서운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주취자들의 치료를 나라에서 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행동에 후회마저 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술에 만취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해서 보호하고 치료해줍니다.
길에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데 물론 이것도 필요하겠죠.
하물며 술 취한 사람에게도 그렇게 해주는데, 남을 구하다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지 않는 건 너무 심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웃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드는 시민영웅 얘기 종종 뉴스에 나오곤 하죠.
그런데 그렇게 말로만 칭찬해주고 정작 그 과정에서 다쳐도 치료비는 본인이 내야한다고 합니다.
인천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빌라에서 불이 난 걸 보고는 안으로 뛰어들어가 1층부터 5층까지 돌며 주민 8명을 무사히 대피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유독가스를 마셔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그런데 정작 병원비는 자신이 내야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뭘 바라고 한 일을 아니었지만 사람을 구하다 다쳤는데 병원비까지 내라고 하는 게 서운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주취자들의 치료를 나라에서 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행동에 후회마저 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실제로 술에 만취한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해서 보호하고 치료해줍니다.
길에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데 물론 이것도 필요하겠죠.
하물며 술 취한 사람에게도 그렇게 해주는데, 남을 구하다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지 않는 건 너무 심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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