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7 통해 ‘글로벌 리더십’ 재확인 할 것”
입력 2023.05.19 (07:02)
수정 2023.05.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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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이번 G7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이 중국에 대응하는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원칙을 내놓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진영의 단결도 주도하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미국이 G7 정상회의를 통해 동맹과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십도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실제 G7 정상들이 핵 비확산을 비롯한 국제사회 다양한 도전을 다룰 것이라며 의제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미국과 일본은 소통 강화는 물론 핵 비확산 의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특히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G7 정상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입장을 내놓게 될 것라며 이는 '역사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지 시각 17일 :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에 대한 근원적 접근 방식에 있어서 정상들의 조율 및 합의된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러시아를 향해선 3백여 가지 추가 제재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들은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동시에 전쟁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NSC 전략소통 조정관 : "G7 정상들과의 논의 핵심은 우리가 여전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측 반발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G7 정상회의 목적이 글로벌 과제 해결에 있다"며 "특정 국가만을 겨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미국은 이번 G7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이 중국에 대응하는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원칙을 내놓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진영의 단결도 주도하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미국이 G7 정상회의를 통해 동맹과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십도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실제 G7 정상들이 핵 비확산을 비롯한 국제사회 다양한 도전을 다룰 것이라며 의제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미국과 일본은 소통 강화는 물론 핵 비확산 의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특히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G7 정상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입장을 내놓게 될 것라며 이는 '역사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지 시각 17일 :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에 대한 근원적 접근 방식에 있어서 정상들의 조율 및 합의된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러시아를 향해선 3백여 가지 추가 제재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들은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동시에 전쟁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NSC 전략소통 조정관 : "G7 정상들과의 논의 핵심은 우리가 여전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측 반발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G7 정상회의 목적이 글로벌 과제 해결에 있다"며 "특정 국가만을 겨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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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G7 통해 ‘글로벌 리더십’ 재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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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9 07:02:31
- 수정2023-05-19 07:11:53

[앵커]
미국은 이번 G7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이 중국에 대응하는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원칙을 내놓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진영의 단결도 주도하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미국이 G7 정상회의를 통해 동맹과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십도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실제 G7 정상들이 핵 비확산을 비롯한 국제사회 다양한 도전을 다룰 것이라며 의제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미국과 일본은 소통 강화는 물론 핵 비확산 의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특히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G7 정상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입장을 내놓게 될 것라며 이는 '역사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지 시각 17일 :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에 대한 근원적 접근 방식에 있어서 정상들의 조율 및 합의된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러시아를 향해선 3백여 가지 추가 제재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들은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동시에 전쟁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NSC 전략소통 조정관 : "G7 정상들과의 논의 핵심은 우리가 여전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측 반발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G7 정상회의 목적이 글로벌 과제 해결에 있다"며 "특정 국가만을 겨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한미희/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미국은 이번 G7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G7 정상들이 중국에 대응하는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원칙을 내놓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서방 진영의 단결도 주도하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백악관은 미국이 G7 정상회의를 통해 동맹과 파트너십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십도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실제 G7 정상들이 핵 비확산을 비롯한 국제사회 다양한 도전을 다룰 것이라며 의제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미국과 일본은 소통 강화는 물론 핵 비확산 의지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특히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G7 정상들이 전례 없는 수준의 조율된 입장을 내놓게 될 것라며 이는 '역사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현지 시각 17일 :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에 대한 근원적 접근 방식에 있어서 정상들의 조율 및 합의된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러시아를 향해선 3백여 가지 추가 제재 방안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조치들은 러시아를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동시에 전쟁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커비/미 백악관 NSC 전략소통 조정관 : "G7 정상들과의 논의 핵심은 우리가 여전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측 반발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G7 정상회의 목적이 글로벌 과제 해결에 있다"며 "특정 국가만을 겨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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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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