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21일 G7 회의 온라인 참가”

입력 2023.05.19 (09:42) 수정 2023.05.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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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에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는 토의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당초 19일 오후에 온라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사정으로 21일 오전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9일 우크라이나 관련 토의에는 G7 정상만 참가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 방안을 논의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G7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온라인 참가 의사를 보였습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황 상황에 따라 일본에 직접 와서 G7 회의에 대면으로 참석하는 가능성도 모색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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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9 09:42:50
    • 수정2023-05-19 09:47:25
    국제
일본 정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올해 G7 의장국인 일본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에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는 토의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당초 19일 오후에 온라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사정으로 21일 오전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9일 우크라이나 관련 토의에는 G7 정상만 참가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 방안을 논의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G7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온라인 참가 의사를 보였습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황 상황에 따라 일본에 직접 와서 G7 회의에 대면으로 참석하는 가능성도 모색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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