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성 모허 상공에서 오로라 현상 관측

입력 2023.05.19 (09:46) 수정 2023.05.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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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로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현상이 중국 헤이룽장성 모허 지역에서 관측됐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헤이룽장성 다싱안링 지구 모허시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화려한 붉은빛이 바로 오로라인데요.

보통 극지방에서 밤 시간대에 관찰이 가능한데 지자기 지수가 높을 때 폭발이 강하게 일어나면 중·고위도 지역에서도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젠펑/사진작가 : "G3급 자기폭풍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바로 짐을 싸서 모허로 달려왔습니다. 10여 분 동안 오로라 활동이 매우 강렬했습니다."]

오로라는 태양계에서 날아오는 태양풍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와 충돌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인데요.

극지 연구 전문가는 당시 태양풍의 방향과 변화 그리고 모허 현지의 지자기 지수 등의 요소를 근거로 분석해 보면 이번에 발생한 현상이 오로라가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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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헤이룽장성 모허 상공에서 오로라 현상 관측
    • 입력 2023-05-19 09:46:07
    • 수정2023-05-19 09: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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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로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 현상이 중국 헤이룽장성 모허 지역에서 관측됐습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헤이룽장성 다싱안링 지구 모허시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화려한 붉은빛이 바로 오로라인데요.

보통 극지방에서 밤 시간대에 관찰이 가능한데 지자기 지수가 높을 때 폭발이 강하게 일어나면 중·고위도 지역에서도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젠펑/사진작가 : "G3급 자기폭풍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바로 짐을 싸서 모허로 달려왔습니다. 10여 분 동안 오로라 활동이 매우 강렬했습니다."]

오로라는 태양계에서 날아오는 태양풍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와 충돌하면서 빛을 내는 현상인데요.

극지 연구 전문가는 당시 태양풍의 방향과 변화 그리고 모허 현지의 지자기 지수 등의 요소를 근거로 분석해 보면 이번에 발생한 현상이 오로라가 맞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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