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경안 놓고 줄다리기 팽팽…막판 협의 ‘진통’
입력 2023.05.19 (09:54)
수정 2023.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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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제주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이 오늘 오전에도 진행됩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당초 어제(18일) 추경안에 대한 증액, 감액 등을 논하는 계수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제주도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오늘 오후 2시 본회의 전까지 계수조정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본회의 전까지도 제주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원총회를 열어 삭감만 해서 별도의 도지사 동의를 받지 않는 방안과 심사보류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4천백억 원 정도 증액됐는데, 앞서 도의회 상임위는 이번 추경이 민생 안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송악산 사유지 매입 예산 151억 원 등 430억 원을 삭감해 제주도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교육청 추경안은 계수조정에서 3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당초 어제(18일) 추경안에 대한 증액, 감액 등을 논하는 계수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제주도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오늘 오후 2시 본회의 전까지 계수조정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본회의 전까지도 제주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원총회를 열어 삭감만 해서 별도의 도지사 동의를 받지 않는 방안과 심사보류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4천백억 원 정도 증액됐는데, 앞서 도의회 상임위는 이번 추경이 민생 안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송악산 사유지 매입 예산 151억 원 등 430억 원을 삭감해 제주도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교육청 추경안은 계수조정에서 3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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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9 10:25:34

올해 첫 제주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이 오늘 오전에도 진행됩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당초 어제(18일) 추경안에 대한 증액, 감액 등을 논하는 계수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제주도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오늘 오후 2시 본회의 전까지 계수조정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본회의 전까지도 제주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원총회를 열어 삭감만 해서 별도의 도지사 동의를 받지 않는 방안과 심사보류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4천백억 원 정도 증액됐는데, 앞서 도의회 상임위는 이번 추경이 민생 안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송악산 사유지 매입 예산 151억 원 등 430억 원을 삭감해 제주도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교육청 추경안은 계수조정에서 3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당초 어제(18일) 추경안에 대한 증액, 감액 등을 논하는 계수조정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제주도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오늘 오후 2시 본회의 전까지 계수조정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다만, 본회의 전까지도 제주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원총회를 열어 삭감만 해서 별도의 도지사 동의를 받지 않는 방안과 심사보류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4천백억 원 정도 증액됐는데, 앞서 도의회 상임위는 이번 추경이 민생 안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송악산 사유지 매입 예산 151억 원 등 430억 원을 삭감해 제주도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교육청 추경안은 계수조정에서 30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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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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