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증평 등 9개 시군 구제역 ‘심각’ 단계…“전국 확산 방지”

입력 2023.05.19 (10:19) 수정 2023.05.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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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와 증평 등 9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시, 증평군과 이에 인접한 대전, 세종, 충북 음성·보은·괴산·진천군, 충남 천안시 등 총 9개 시군에 구제역 ‘심각’ 경보를 내렸습니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뉘고, 구제역 전국 확산이 우려될 때 심각 단계를 내립니다.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까지 올라간 것은 2018년 3월 이후 5년 2개월 만입니다.

농식품부는 청주와 증평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구제역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기 단계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심각 단계가 내려진 9개 시군은 가축시장이 폐쇄되고, 주요 거점에 대한 소독 시설이 확충됩니다.

구제역은 지난 10일 이후 지금까지 청주 9개 농가, 증평 2개 농가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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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증평 등 9개 시군 구제역 ‘심각’ 단계…“전국 확산 방지”
    • 입력 2023-05-19 10:19:29
    • 수정2023-05-19 11:38:08
    경제
충청북도 청주와 증평 등 9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시, 증평군과 이에 인접한 대전, 세종, 충북 음성·보은·괴산·진천군, 충남 천안시 등 총 9개 시군에 구제역 ‘심각’ 경보를 내렸습니다.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뉘고, 구제역 전국 확산이 우려될 때 심각 단계를 내립니다.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까지 올라간 것은 2018년 3월 이후 5년 2개월 만입니다.

농식품부는 청주와 증평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구제역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기 단계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심각 단계가 내려진 9개 시군은 가축시장이 폐쇄되고, 주요 거점에 대한 소독 시설이 확충됩니다.

구제역은 지난 10일 이후 지금까지 청주 9개 농가, 증평 2개 농가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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