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접착제 공장 폭발 화재…7명 중경상
입력 2023.05.19 (10:44)
수정 2023.05.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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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천안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명이 다쳤는데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새빨간 불길이 솟구칩니다.
시꺼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임원과 직원 등 7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공장 직원 : "화상 입은 환자분들, 근로자가 3명 정도 와서 물 좀 뿌려달라고, 몸이 뜨겁다고…."]
불이 난 공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소방당국이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입니다.
화재 여파로 외벽 곳곳이 휘고 검게 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제조동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상현/천안서북소방서 화재조사관 : "'쾅' 하는 소리가 먼저 났었고, '쾅' 하는 소리의 원인이 무엇인지 관계자들이 나와서 확인을 하는 도중에 화염과 함께 커다랗게 2차 화염 폭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공장 안에 접착제 원료 같은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어제 천안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명이 다쳤는데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새빨간 불길이 솟구칩니다.
시꺼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임원과 직원 등 7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공장 직원 : "화상 입은 환자분들, 근로자가 3명 정도 와서 물 좀 뿌려달라고, 몸이 뜨겁다고…."]
불이 난 공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소방당국이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입니다.
화재 여파로 외벽 곳곳이 휘고 검게 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제조동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상현/천안서북소방서 화재조사관 : "'쾅' 하는 소리가 먼저 났었고, '쾅' 하는 소리의 원인이 무엇인지 관계자들이 나와서 확인을 하는 도중에 화염과 함께 커다랗게 2차 화염 폭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공장 안에 접착제 원료 같은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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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9 1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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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천안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명이 다쳤는데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새빨간 불길이 솟구칩니다.
시꺼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임원과 직원 등 7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공장 직원 : "화상 입은 환자분들, 근로자가 3명 정도 와서 물 좀 뿌려달라고, 몸이 뜨겁다고…."]
불이 난 공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소방당국이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입니다.
화재 여파로 외벽 곳곳이 휘고 검게 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제조동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상현/천안서북소방서 화재조사관 : "'쾅' 하는 소리가 먼저 났었고, '쾅' 하는 소리의 원인이 무엇인지 관계자들이 나와서 확인을 하는 도중에 화염과 함께 커다랗게 2차 화염 폭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공장 안에 접착제 원료 같은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어제 천안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명이 다쳤는데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새빨간 불길이 솟구칩니다.
시꺼먼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와 하늘을 뒤덮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임원과 직원 등 7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공장 직원 : "화상 입은 환자분들, 근로자가 3명 정도 와서 물 좀 뿌려달라고, 몸이 뜨겁다고…."]
불이 난 공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소방당국이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입니다.
화재 여파로 외벽 곳곳이 휘고 검게 탄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제조동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상현/천안서북소방서 화재조사관 : "'쾅' 하는 소리가 먼저 났었고, '쾅' 하는 소리의 원인이 무엇인지 관계자들이 나와서 확인을 하는 도중에 화염과 함께 커다랗게 2차 화염 폭발이 있었다고 합니다."]
공장 안에 접착제 원료 같은 인화성 물질이 많아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당시 안전 수칙이 지켜졌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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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ye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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