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폭우도, 빈혈도 못 막은 ‘꼴찌의 완주’
입력 2023.05.19 (10:54)
수정 2023.05.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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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센 폭우 속 완주로 전 세계 스포츠팬에 감동을 전한 캄보디아 육상 선수가 화젭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5000m 경기인데요.
한 선수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홀로 경기를 이어갑니다.
그녀는 이날 결승선을 맨 마지막으로 통과한 캄보디아 육상 국가 대표 보우 삼낭 선수입니다.
사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앓아온 적혈구 감소증으로 결승 당일 빈혈 증상이 재발한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출전을 포기하지 않은 보우 삼낭 선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돌연 폭우마저 쏟아지는 상황에도 끝까지 경기를 완주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스포츠 정신은 캄보디아 현지를 넘어 전 세계에 감동을 안기고 있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식 트위터에 게시한 그녀의 경기 영상은 현재 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고요.
일약 유명인사가 된 삼낭 선수는 인터뷰에서 "조금 느리거나 빠르거나 관계없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누구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거센 폭우 속 완주로 전 세계 스포츠팬에 감동을 전한 캄보디아 육상 선수가 화젭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5000m 경기인데요.
한 선수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홀로 경기를 이어갑니다.
그녀는 이날 결승선을 맨 마지막으로 통과한 캄보디아 육상 국가 대표 보우 삼낭 선수입니다.
사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앓아온 적혈구 감소증으로 결승 당일 빈혈 증상이 재발한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출전을 포기하지 않은 보우 삼낭 선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돌연 폭우마저 쏟아지는 상황에도 끝까지 경기를 완주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스포츠 정신은 캄보디아 현지를 넘어 전 세계에 감동을 안기고 있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식 트위터에 게시한 그녀의 경기 영상은 현재 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고요.
일약 유명인사가 된 삼낭 선수는 인터뷰에서 "조금 느리거나 빠르거나 관계없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누구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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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5-19 11:01:40

[앵커]
거센 폭우 속 완주로 전 세계 스포츠팬에 감동을 전한 캄보디아 육상 선수가 화젭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5000m 경기인데요.
한 선수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홀로 경기를 이어갑니다.
그녀는 이날 결승선을 맨 마지막으로 통과한 캄보디아 육상 국가 대표 보우 삼낭 선수입니다.
사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앓아온 적혈구 감소증으로 결승 당일 빈혈 증상이 재발한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출전을 포기하지 않은 보우 삼낭 선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돌연 폭우마저 쏟아지는 상황에도 끝까지 경기를 완주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스포츠 정신은 캄보디아 현지를 넘어 전 세계에 감동을 안기고 있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식 트위터에 게시한 그녀의 경기 영상은 현재 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고요.
일약 유명인사가 된 삼낭 선수는 인터뷰에서 "조금 느리거나 빠르거나 관계없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누구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거센 폭우 속 완주로 전 세계 스포츠팬에 감동을 전한 캄보디아 육상 선수가 화젭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5000m 경기인데요.
한 선수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홀로 경기를 이어갑니다.
그녀는 이날 결승선을 맨 마지막으로 통과한 캄보디아 육상 국가 대표 보우 삼낭 선수입니다.
사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앓아온 적혈구 감소증으로 결승 당일 빈혈 증상이 재발한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출전을 포기하지 않은 보우 삼낭 선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돌연 폭우마저 쏟아지는 상황에도 끝까지 경기를 완주하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스포츠 정신은 캄보디아 현지를 넘어 전 세계에 감동을 안기고 있는데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공식 트위터에 게시한 그녀의 경기 영상은 현재 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고요.
일약 유명인사가 된 삼낭 선수는 인터뷰에서 "조금 느리거나 빠르거나 관계없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누구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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