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방지에 필수, 백신 접종은 어떻게
입력 2023.05.19 (12:09)
수정 2023.05.19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최선의 구제역 대책은 '백신'입니다.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은 물론 발생한 이후에도, 긴급 백신 접종을 해야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제역 백신은 농가가 직접 접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와 접종 요령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과 2011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은 최악의 피해를 낳았습니다.
이후 정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소나 돼지 등 가축의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설사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에도, 백신은 확산을 차단하는 매우 유효한 수단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인근 지역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합니다.
공공 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기도 하지만, 사육 두수나 위치에 따라 농가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경우도 많아서 사육 농가의 숙지가 필요합니다.
구제역 백신은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냉장 보관이 원칙입니다.
섭씨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하며 보관해야 하며, 개봉한 백신은 즉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백신이 얼게 되면 효과가 없어서, 얼었다가 녹은 백신은 접종하면 안 됩니다.
1회 접종량과 주사침 종류가 가축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달라서, 사용설명서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은 상황은 구제역 예방 접종 실시 대장 등에 기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구제역이 종식된 뒤에 가축을 시장에 내놓을 때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제역 백신도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의 유형별로 전용 백신이 구분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현재까지 7종이 확인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O형과 A형 바이러스에 대한 혼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가축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의무 사항이지만, 백신 접종을 안 한 농가는 매년 2백 건 안팎 적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서수민
지금까지 확인된 최선의 구제역 대책은 '백신'입니다.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은 물론 발생한 이후에도, 긴급 백신 접종을 해야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제역 백신은 농가가 직접 접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와 접종 요령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과 2011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은 최악의 피해를 낳았습니다.
이후 정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소나 돼지 등 가축의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설사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에도, 백신은 확산을 차단하는 매우 유효한 수단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인근 지역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합니다.
공공 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기도 하지만, 사육 두수나 위치에 따라 농가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경우도 많아서 사육 농가의 숙지가 필요합니다.
구제역 백신은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냉장 보관이 원칙입니다.
섭씨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하며 보관해야 하며, 개봉한 백신은 즉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백신이 얼게 되면 효과가 없어서, 얼었다가 녹은 백신은 접종하면 안 됩니다.
1회 접종량과 주사침 종류가 가축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달라서, 사용설명서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은 상황은 구제역 예방 접종 실시 대장 등에 기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구제역이 종식된 뒤에 가축을 시장에 내놓을 때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제역 백신도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의 유형별로 전용 백신이 구분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현재까지 7종이 확인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O형과 A형 바이러스에 대한 혼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가축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의무 사항이지만, 백신 접종을 안 한 농가는 매년 2백 건 안팎 적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서수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확산 방지에 필수, 백신 접종은 어떻게
-
- 입력 2023-05-19 12:09:42
- 수정2023-05-19 13:03:18

[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최선의 구제역 대책은 '백신'입니다.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은 물론 발생한 이후에도, 긴급 백신 접종을 해야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제역 백신은 농가가 직접 접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와 접종 요령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과 2011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은 최악의 피해를 낳았습니다.
이후 정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소나 돼지 등 가축의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설사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에도, 백신은 확산을 차단하는 매우 유효한 수단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인근 지역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합니다.
공공 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기도 하지만, 사육 두수나 위치에 따라 농가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경우도 많아서 사육 농가의 숙지가 필요합니다.
구제역 백신은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냉장 보관이 원칙입니다.
섭씨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하며 보관해야 하며, 개봉한 백신은 즉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백신이 얼게 되면 효과가 없어서, 얼었다가 녹은 백신은 접종하면 안 됩니다.
1회 접종량과 주사침 종류가 가축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달라서, 사용설명서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은 상황은 구제역 예방 접종 실시 대장 등에 기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구제역이 종식된 뒤에 가축을 시장에 내놓을 때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제역 백신도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의 유형별로 전용 백신이 구분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현재까지 7종이 확인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O형과 A형 바이러스에 대한 혼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가축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의무 사항이지만, 백신 접종을 안 한 농가는 매년 2백 건 안팎 적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서수민
지금까지 확인된 최선의 구제역 대책은 '백신'입니다.
구제역이 발생하기 전은 물론 발생한 이후에도, 긴급 백신 접종을 해야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제역 백신은 농가가 직접 접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와 접종 요령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홍찬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과 2011년 전국을 휩쓴 구제역은 최악의 피해를 낳았습니다.
이후 정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소나 돼지 등 가축의 집단 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설사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에도, 백신은 확산을 차단하는 매우 유효한 수단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인근 지역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합니다.
공공 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기도 하지만, 사육 두수나 위치에 따라 농가가 직접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경우도 많아서 사육 농가의 숙지가 필요합니다.
구제역 백신은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냉장 보관이 원칙입니다.
섭씨 2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하며 보관해야 하며, 개봉한 백신은 즉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백신이 얼게 되면 효과가 없어서, 얼었다가 녹은 백신은 접종하면 안 됩니다.
1회 접종량과 주사침 종류가 가축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달라서, 사용설명서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은 상황은 구제역 예방 접종 실시 대장 등에 기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구제역이 종식된 뒤에 가축을 시장에 내놓을 때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구제역 백신도 사람이 맞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의 유형별로 전용 백신이 구분됩니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현재까지 7종이 확인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O형과 A형 바이러스에 대한 혼합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가축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의무 사항이지만, 백신 접종을 안 한 농가는 매년 2백 건 안팎 적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그래픽:서수민
-
-
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홍찬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충북 구제역 확산…‘위기단계’ 심각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