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정상회의 개막…러시아 제재·타이완해협 중점 논의
입력 2023.05.19 (14:02)
수정 2023.05.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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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히로시마에서 사흘간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오늘부터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비확산, 기후변화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히로시마를 찾은 각국 정상과 요인들이 속속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도착합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정상들을 안내합니다.
히로시마는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곳으로 공원 내 원폭자료관에는 히로시마의 처참했던 원폭 피해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G7 정상들의 원폭자료관 방문을 통해 핵 군축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들은 또 오늘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미야지마도 방문하고,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의견을 나눕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정상회의 기간에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군축, 기후 변화와 세계 경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오는 21일에 공동성명으로 발표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중국을 겨냥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하고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전례 없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일본 히로시마에서 사흘간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오늘부터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비확산, 기후변화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히로시마를 찾은 각국 정상과 요인들이 속속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도착합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정상들을 안내합니다.
히로시마는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곳으로 공원 내 원폭자료관에는 히로시마의 처참했던 원폭 피해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G7 정상들의 원폭자료관 방문을 통해 핵 군축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들은 또 오늘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미야지마도 방문하고,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의견을 나눕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정상회의 기간에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군축, 기후 변화와 세계 경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오는 21일에 공동성명으로 발표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중국을 겨냥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하고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전례 없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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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9 14:02:10
- 수정2023-05-19 17:34:56
[앵커]
일본 히로시마에서 사흘간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오늘부터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비확산, 기후변화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히로시마를 찾은 각국 정상과 요인들이 속속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도착합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정상들을 안내합니다.
히로시마는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곳으로 공원 내 원폭자료관에는 히로시마의 처참했던 원폭 피해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G7 정상들의 원폭자료관 방문을 통해 핵 군축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들은 또 오늘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미야지마도 방문하고,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의견을 나눕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정상회의 기간에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군축, 기후 변화와 세계 경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오는 21일에 공동성명으로 발표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중국을 겨냥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하고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전례 없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일본 히로시마에서 사흘간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오늘부터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비확산, 기후변화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오는 21일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히로시마를 찾은 각국 정상과 요인들이 속속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도착합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정상들을 안내합니다.
히로시마는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곳으로 공원 내 원폭자료관에는 히로시마의 처참했던 원폭 피해를 보여주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G7 정상들의 원폭자료관 방문을 통해 핵 군축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상들은 또 오늘 세계유산 이쓰쿠시마 신사가 있는 미야지마도 방문하고, 외교와 안보를 주제로 의견을 나눕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정상회의 기간에 우크라이나 정세와 핵 군축, 기후 변화와 세계 경제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오는 21일에 공동성명으로 발표합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중국을 겨냥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하고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전례 없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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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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