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김남국에 마녀사냥…코인 투자가 비도덕적이냐”
입력 2023.05.19 (14:18)
수정 2023.05.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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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마녀사냥하듯, 여론 재판이 이뤄졌다”며 옹호했습니다.
양이 의원은 오늘(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처음에 60억 이야기, 내부정보 이용, 뇌물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인데 왜 코인 투자를 하느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비도덕적이라고 하는 것이냐”고 주장했습니다.
양이 의원은 지난 14일 쇄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선 “정확하게 그런 표현을 쓴 건 아니다”라며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치 능력의 우월성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동료 의원들 공동의 책임일 수도 있다. 입법 미비의 문제도 있다”며 “코인, 가상자산에 대해 신고하지 않은 것을 그냥 둔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이 의원은 오늘(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처음에 60억 이야기, 내부정보 이용, 뇌물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인데 왜 코인 투자를 하느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비도덕적이라고 하는 것이냐”고 주장했습니다.
양이 의원은 지난 14일 쇄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선 “정확하게 그런 표현을 쓴 건 아니다”라며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치 능력의 우월성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동료 의원들 공동의 책임일 수도 있다. 입법 미비의 문제도 있다”며 “코인, 가상자산에 대해 신고하지 않은 것을 그냥 둔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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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이원영 “김남국에 마녀사냥…코인 투자가 비도덕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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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9 14:18:16
- 수정2023-05-19 14:23:11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마녀사냥하듯, 여론 재판이 이뤄졌다”며 옹호했습니다.
양이 의원은 오늘(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처음에 60억 이야기, 내부정보 이용, 뇌물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인데 왜 코인 투자를 하느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비도덕적이라고 하는 것이냐”고 주장했습니다.
양이 의원은 지난 14일 쇄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선 “정확하게 그런 표현을 쓴 건 아니다”라며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치 능력의 우월성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동료 의원들 공동의 책임일 수도 있다. 입법 미비의 문제도 있다”며 “코인, 가상자산에 대해 신고하지 않은 것을 그냥 둔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양이 의원은 오늘(1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처음에 60억 이야기, 내부정보 이용, 뇌물 등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덕이라는 기준이 시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다. 코인 투자를 하는 국민이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며 “코인 투자 자체를 비도덕적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국회의원인데 왜 코인 투자를 하느냐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돈을 많이 벌어서 비도덕적이라고 하는 것이냐”고 주장했습니다.
양이 의원은 지난 14일 쇄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은 너무 도덕주의가 강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선 “정확하게 그런 표현을 쓴 건 아니다”라며 “도덕적 우위를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치 능력의 우월성을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사실 동료 의원들 공동의 책임일 수도 있다. 입법 미비의 문제도 있다”며 “코인, 가상자산에 대해 신고하지 않은 것을 그냥 둔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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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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