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최신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연말 서해 배치’
입력 2023.05.19 (14:33)
수정 2023.05.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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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북한 잠수함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던 천안함이 최신 호위함으로 부활해 서해 수호에 나섭니다.
해군은 오늘(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신형 천안함 취역식’을 열었습니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한 군함을 해군이 인수해 전투 함정으로 정식 편입됐음을 선포하는 행사입니다.
오늘 취역한 신형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의 2천8백 톤급 최신 호위함으로, 최고속력 30노트(시속 55km)에 해상 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무장 능력으로 5인치 함포와 함대함유도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함대지유도탄과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 등을 갖췄습니다.
또, 옛 천안함에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탐기(TAS)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날 취역식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과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등 군 관계자와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과 참전 장병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형 천안함은 2020년 6월 건조가 시작돼 2021년 11월에 진수됐으며, 앞으로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해군은 오늘(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신형 천안함 취역식’을 열었습니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한 군함을 해군이 인수해 전투 함정으로 정식 편입됐음을 선포하는 행사입니다.
오늘 취역한 신형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의 2천8백 톤급 최신 호위함으로, 최고속력 30노트(시속 55km)에 해상 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무장 능력으로 5인치 함포와 함대함유도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함대지유도탄과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 등을 갖췄습니다.
또, 옛 천안함에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탐기(TAS)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날 취역식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과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등 군 관계자와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과 참전 장병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형 천안함은 2020년 6월 건조가 시작돼 2021년 11월에 진수됐으며, 앞으로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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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만에 최신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연말 서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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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9 14:33:12
- 수정2023-05-19 14:38:39

2010년 3월, 북한 잠수함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던 천안함이 최신 호위함으로 부활해 서해 수호에 나섭니다.
해군은 오늘(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신형 천안함 취역식’을 열었습니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한 군함을 해군이 인수해 전투 함정으로 정식 편입됐음을 선포하는 행사입니다.
오늘 취역한 신형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의 2천8백 톤급 최신 호위함으로, 최고속력 30노트(시속 55km)에 해상 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무장 능력으로 5인치 함포와 함대함유도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함대지유도탄과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 등을 갖췄습니다.
또, 옛 천안함에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탐기(TAS)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날 취역식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과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등 군 관계자와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과 참전 장병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형 천안함은 2020년 6월 건조가 시작돼 2021년 11월에 진수됐으며, 앞으로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해군은 오늘(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신형 천안함 취역식’을 열었습니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한 군함을 해군이 인수해 전투 함정으로 정식 편입됐음을 선포하는 행사입니다.
오늘 취역한 신형 천안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의 2천8백 톤급 최신 호위함으로, 최고속력 30노트(시속 55km)에 해상 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무장 능력으로 5인치 함포와 함대함유도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함대지유도탄과 장거리 대잠어뢰 ‘홍상어’ 등을 갖췄습니다.
또, 옛 천안함에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탐기(TAS)를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날 취역식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과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등 군 관계자와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최원일 천안함 전 함장과 참전 장병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형 천안함은 2020년 6월 건조가 시작돼 2021년 11월에 진수됐으며, 앞으로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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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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