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공 “1호선 서울역·종로3가역·동대문역에 불법 촬영 탐지 장치 운영”

입력 2023.05.19 (15:03) 수정 2023.05.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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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역사에 ‘불법촬영 장비 탐지 시스템’이 운영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탐지 센서로 불법촬영 장비를 자동 감지하고 이를 원격으로 알려 신속하게 제거하게 하는 시스템을 새로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도입된 곳은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사 화장실입니다.

또 서울 지하철 전역에 범죄 발생 시 피해자가 직원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는 SOS 비상호출장치를 613대 추가 설치하고, 여자화장실과 수유실 등에는 경찰 직통전화 589대를 확충합니다.

한편 교통공사는 공사 직원이 사법권이 없어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철도안전법이나 경범죄처벌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제한적인 사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회에 법개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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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9 15:03:04
    • 수정2023-05-19 15:04:50
    사회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역사에 ‘불법촬영 장비 탐지 시스템’이 운영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탐지 센서로 불법촬영 장비를 자동 감지하고 이를 원격으로 알려 신속하게 제거하게 하는 시스템을 새로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시스템이 도입된 곳은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종로3가역, 동대문역사 화장실입니다.

또 서울 지하철 전역에 범죄 발생 시 피해자가 직원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는 SOS 비상호출장치를 613대 추가 설치하고, 여자화장실과 수유실 등에는 경찰 직통전화 589대를 확충합니다.

한편 교통공사는 공사 직원이 사법권이 없어 범죄에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철도안전법이나 경범죄처벌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제한적인 사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회에 법개정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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