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어 마카오도 국가보안법 강화
입력 2023.05.19 (15:23)
수정 2023.05.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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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이어 마카오도 국가보안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마카오 의회는 현지시각 18일 국가안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범죄 수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반란 교사와 반란 지지를 각각 별도의 범죄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범죄 준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새롭게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 당국은 성명을 통해 "법률 개정은 총체적인 안보 위협에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일국양제를 완벽하게 하며 국가와 마카오의 안전과 발전을 계획하고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법률 개정안이 타이완 분리주의 세력의 마카오 침투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스파이 행위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1997년과 1999년 영국과 포르투갈로부터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됐으나,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행정구 지위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가보안법이 강화되면서 서방을 중심으로 두 지역 모두에서 중국 공산당의 통치권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자치권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마카오 의회는 현지시각 18일 국가안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범죄 수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반란 교사와 반란 지지를 각각 별도의 범죄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범죄 준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새롭게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 당국은 성명을 통해 "법률 개정은 총체적인 안보 위협에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일국양제를 완벽하게 하며 국가와 마카오의 안전과 발전을 계획하고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법률 개정안이 타이완 분리주의 세력의 마카오 침투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스파이 행위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1997년과 1999년 영국과 포르투갈로부터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됐으나,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행정구 지위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가보안법이 강화되면서 서방을 중심으로 두 지역 모두에서 중국 공산당의 통치권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자치권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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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이어 마카오도 국가보안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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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9 15:23:51
- 수정2023-05-19 15:24:41

홍콩에 이어 마카오도 국가보안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마카오 의회는 현지시각 18일 국가안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범죄 수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반란 교사와 반란 지지를 각각 별도의 범죄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범죄 준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새롭게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 당국은 성명을 통해 "법률 개정은 총체적인 안보 위협에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일국양제를 완벽하게 하며 국가와 마카오의 안전과 발전을 계획하고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법률 개정안이 타이완 분리주의 세력의 마카오 침투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스파이 행위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1997년과 1999년 영국과 포르투갈로부터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됐으나,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행정구 지위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가보안법이 강화되면서 서방을 중심으로 두 지역 모두에서 중국 공산당의 통치권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자치권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마카오 의회는 현지시각 18일 국가안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개정안은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범죄 수단의 범위를 확대하고, 반란 교사와 반란 지지를 각각 별도의 범죄로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범죄 준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새롭게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카오 당국은 성명을 통해 "법률 개정은 총체적인 안보 위협에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일국양제를 완벽하게 하며 국가와 마카오의 안전과 발전을 계획하고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법률 개정안이 타이완 분리주의 세력의 마카오 침투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스파이 행위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1997년과 1999년 영국과 포르투갈로부터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됐으나,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고도의 자치권을 가진 특별행정구 지위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가보안법이 강화되면서 서방을 중심으로 두 지역 모두에서 중국 공산당의 통치권이 강화되고 주민들의 자치권은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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