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국민대표 100명 만나…“식품·의약품 올바른 정보 제공”

입력 2023.05.19 (16:54) 수정 2023.05.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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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1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식약 미래 국민행동포럼’에서 국민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대표 100명을 만나 국민들의 식약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대표들은 식약처에 ‘소비자와의 소통강화’와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은 “홈쇼핑 등에 나오는 전문가들의 말을 소비자들은 신뢰해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며 “TV 매체에 대한 광고 관리·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화정 이화여대 교수는 “폐의약품 등이 오남용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폐기해야 하는지 국민들이 잘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광고를 활용해 공익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동행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바라는 식약처 미래비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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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9 16:54:37
    • 수정2023-05-19 16:55:52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1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식약 미래 국민행동포럼’에서 국민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대표 100명을 만나 국민들의 식약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민대표들은 식약처에 ‘소비자와의 소통강화’와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은 “홈쇼핑 등에 나오는 전문가들의 말을 소비자들은 신뢰해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며 “TV 매체에 대한 광고 관리·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화정 이화여대 교수는 “폐의약품 등이 오남용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폐기해야 하는지 국민들이 잘 파악하고 있지 않다”며 “광고를 활용해 공익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동행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국민이 바라는 식약처 미래비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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