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건강 악화로 정진상 재판 연기…30일 재개

입력 2023.05.19 (18:30) 수정 2023.05.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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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에 연루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건강 악화로 관련 사건 재판이 미뤄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오늘(19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공판기일을 진행하려 했으나 반대신문이 예정된 유 씨의 건강 악화로 재판을 30일로 연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6일 유 씨의 신문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유 씨가 건강 악화를 호소해 예정보다 재판을 일찍 끝냈고, 기일을 오늘로 재지정했지만 다시 연기됐습니다.

유 씨 변호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유 씨가 18일 새벽 갑자기 스러져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다음주 초에 정밀 진단을 받기로 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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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규 건강 악화로 정진상 재판 연기…30일 재개
    • 입력 2023-05-19 18:30:13
    • 수정2023-05-19 18:35:11
    사회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에 연루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건강 악화로 관련 사건 재판이 미뤄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오늘(19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공판기일을 진행하려 했으나 반대신문이 예정된 유 씨의 건강 악화로 재판을 30일로 연기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6일 유 씨의 신문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유 씨가 건강 악화를 호소해 예정보다 재판을 일찍 끝냈고, 기일을 오늘로 재지정했지만 다시 연기됐습니다.

유 씨 변호인은 KBS와의 통화에서 "유 씨가 18일 새벽 갑자기 스러져 응급실에 다녀왔다"며 "다음주 초에 정밀 진단을 받기로 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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