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트럭 충돌로 1명 다쳐…분전함 파손돼 50여 곳 정전

입력 2023.05.19 (18:56) 수정 2023.05.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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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트럭과 택시가 충돌해 승객 한 명이 다치고, 지중 분전함이 부서져, 일대 상가 50여 곳이 정전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제원사거리 인근에서 택시가 1톤 트럭과 충돌한 뒤 인도에 있던 분전함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70대 승객이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기 분배를 조절하는 장치가 들어있는 분전함이 파손돼, 일대 가게 등 50여 곳이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는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를 교체하는 작업이 오늘 밤 9시쯤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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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9 18:56:18
    • 수정2023-05-19 19:21:08
    사회
제주도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트럭과 택시가 충돌해 승객 한 명이 다치고, 지중 분전함이 부서져, 일대 상가 50여 곳이 정전됐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제주본부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4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제원사거리 인근에서 택시가 1톤 트럭과 충돌한 뒤 인도에 있던 분전함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70대 승객이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전기 분배를 조절하는 장치가 들어있는 분전함이 파손돼, 일대 가게 등 50여 곳이 정전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는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를 교체하는 작업이 오늘 밤 9시쯤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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