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성명 발표…“러시아 추가 제재 강구”

입력 2023.05.19 (19:29) 수정 2023.05.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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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에서 오늘 개막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결속을 다지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G7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침략전쟁에 대해 결속할 것을 재확인한다며 러시아의 명백한 유엔 헌장 위반과 전쟁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를 향해 즉시 우크라이나 침략을 중단하고 부대와 군사 장비를 조건 없이 완전히 철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G20 공동선언을 환기하면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G7은 러시아가 군사 기구를 재건하기 위해 이용하는 기술의 수출과 러시아의 침략에 중요한 모든 품목의 수출을 제한하도록 행동을 확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G7은 공동성명에서 평화의 상징인 히로시마에서 G7 회원국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되도록 빨리 우크라이나에 포괄적이고 영속적인 평화가 찾아오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서약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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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19 19:29:41
    • 수정2023-05-19 19:51:02
    국제
일본 히로시마에서 오늘 개막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이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결속을 다지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G7 정상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침략전쟁에 대해 결속할 것을 재확인한다며 러시아의 명백한 유엔 헌장 위반과 전쟁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를 향해 즉시 우크라이나 침략을 중단하고 부대와 군사 장비를 조건 없이 완전히 철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G20 공동선언을 환기하면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G7은 러시아가 군사 기구를 재건하기 위해 이용하는 기술의 수출과 러시아의 침략에 중요한 모든 품목의 수출을 제한하도록 행동을 확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G7은 공동성명에서 평화의 상징인 히로시마에서 G7 회원국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되도록 빨리 우크라이나에 포괄적이고 영속적인 평화가 찾아오도록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서약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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